또 다시 오랫만에 이곳 들렀습니다.
열심히 여러 가지 일들 하고 계신 분들께 다시 한 번 무거운 마음을 느끼면서···.
오늘 우연히 웹사이트에 올려진 어떤 제약회사의 동영상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훌륭한 연구진, 세계적인 특허 기술,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생명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입니다"
라는 광고 문구를 담은 기업 이미지 광고였는데요,
손 안에 붙잡힌 쥐를 보며 웃고 있는 연구원들의 모습이
동물실험이란 것이 얼마나 모순적인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은 저런 광고를 기업 이미지를 드높이고자 내보내고 있지만
10년쯤 지나면 우리 사회에서도 저런 모습은 비난의 대상이 되겠지요.
희망을 가져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