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 아닙니다.
거문도(영산강유역 환경청)를 시작으로, 원주지방 환경청에서, 생태계 파괴와 주민의 불편함을 내세워서 국립공원의 고양이 제거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의 국립공원으로 확대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학술적 연구도 없는 생태계 파괴에 대한 추측을 이유로, 불편하다는 이유로 고양이들을 모두 잡아 죽이려는 시도는 즉각 중지되어야 합니다.
고양이는 먹기 쉬운 먹이를 먹고 삽니다.
길고양이는, 집고양이가 유기/가출/발정 등에 의해 집을 나가 1-2대를 거치면서 야생화 되어가는 것이지만, 먹이는 사람에게 의존하며, 습성상 구하기 쉬운 먹이를 먹습니다. 따라서 국립공원의 깊숙한 곳 보다는 음식점이나 민가 주변에 머물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주로 먹거나, 음식점 주변의 쥐 등을 잡아먹습니다.
고양이가 조류 등에 대한 사냥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시와 골든 게이트 공원(Golden Gate Park)에서의 야생메추라기와 야생동물이 사라진 이유에 대한 조사에서, 잘 보여줍니다. 그렇지 않다면, 도심의 비둘기와 참새 등과 같은 조류는 이미 사라져 버렸을 것입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섭생과 습성이 전혀 다른 ‘몽구스’에 대한 예를 제시하는 것은, 같은 고양이과인 표범과 치타의 습성이 같다는 것보다 ‘어의없는’ 근거입니다.
해당지역의 생태계 변화와 파괴에 대한 역학조사도 없이, ‘잡아먹는 것을 보았다’는 증언이 생태계 파괴에 대한 증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생태계 파괴의 가장 큰 원인이 ‘인간에 의한 난개발’과 ‘엄청난 수의 등산객 및 관광객’ 임을 무시한 채, 고양이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일 수 밖에 없습니다.
보기 싫다는 이유로, 불편하다는 이유로 모든 고양이를 잡아 죽이려고 합니까?
고양이는 습성상, 사람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다만, 고양이를 위협하거나, 학대하는 경우, 죽지 않기 위해 방어적인 공격을 합니다. 이러한 고양이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먹기 위해 머무르는 것이 죽이는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미신’ 등을 이유로, 고양이를 미워하고, 죽이려고 민원을 넣는 것을 기회로, 고양이를 잡아 죽이려는 시도가 정당화 될 수는 없습니다.
모든 동물들은 지구상에서 인간과 공존할 권리가 있습니다.
길고양이의 평균수명은 2-3년입니다.
국민들이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일본에서도, 길고양이 평균수명은 4-5년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평균수명을 2-3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음식이 짜고 매운 것이 주종이여서, 신장이 약한 고양이의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한번 4-6 마리 정도를 출산하지만, 평균적으로 1-2마리가 생존하는 것이 고작입니다. 따라서 길고양이 TNR을 통하여 개체수 조절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연구용 기증이나 살처분은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연구용 기증이란 실험동물로 기증을 한다는 것인가요? 동물보호법상 실험동물은 엄격히 제한을 받습니다. 또한 유기동물은 실험동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길고양이는 살처분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모두 잡아 죽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모두 잡아 죽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사라진 지역은 주변 영역에서 고양이가 유입되고, 암컷의 출산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고양이를 모두 죽인다 해도, 번식이 왕성해진 쥐들이 음식점이나 민가에 출몰함으로서 발생하는 민원은 어떻게 대처할 것입니까? 주민들에게, 당신들이 원한 것이니 당신들이 책임지라고 할 것입니까?? 적정수의 길고양이를 유지하는 것이 쥐들의 번식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적정수의 고양이 숫자를 유지하는 방법이 인도적인 길고양이 TNR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 고양이가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언론조작을 즉각 중단하고,
해당 생태계 변화와 파괴에 대한 역학조사 및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
- 대책없는 고양이 살처분 계획을 중지하고, 지속가능하고 인도적인 고양이 대책을 수립하라.
- 길고양이의 유해조수 지정을 반대한다.
2008. 11. 21.
동물사랑실천협회 [ http://www.fromcare.org ]
생명체학대방지포럼 [ http://www.voice4animals.org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 http://cafe.daum.net/ttvarm ]
한국동물보호연합 [ http://www.kaap.or.kr ]
환경부 장관과의 대화 바로가기 => http://www.me.go.kr/minister/bbs_05intro.jsp
원주지방환경청 청장과의 대화 바로가기 => http://wonju.me.go.kr/part/dialog.jsp
거문도(영산강유역 환경청)를 시작으로, 원주지방 환경청에서, 생태계 파괴와 주민의 불편함을 내세워서 국립공원의 고양이 제거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국의 국립공원으로 확대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정확한 학술적 연구도 없는 생태계 파괴에 대한 추측을 이유로, 불편하다는 이유로 고양이들을 모두 잡아 죽이려는 시도는 즉각 중지되어야 합니다.
고양이는 먹기 쉬운 먹이를 먹고 삽니다.
길고양이는, 집고양이가 유기/가출/발정 등에 의해 집을 나가 1-2대를 거치면서 야생화 되어가는 것이지만, 먹이는 사람에게 의존하며, 습성상 구하기 쉬운 먹이를 먹습니다. 따라서 국립공원의 깊숙한 곳 보다는 음식점이나 민가 주변에 머물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주로 먹거나, 음식점 주변의 쥐 등을 잡아먹습니다.
고양이가 조류 등에 대한 사냥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러한 사실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시와 골든 게이트 공원(Golden Gate Park)에서의 야생메추라기와 야생동물이 사라진 이유에 대한 조사에서, 잘 보여줍니다. 그렇지 않다면, 도심의 비둘기와 참새 등과 같은 조류는 이미 사라져 버렸을 것입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섭생과 습성이 전혀 다른 ‘몽구스’에 대한 예를 제시하는 것은, 같은 고양이과인 표범과 치타의 습성이 같다는 것보다 ‘어의없는’ 근거입니다.
해당지역의 생태계 변화와 파괴에 대한 역학조사도 없이, ‘잡아먹는 것을 보았다’는 증언이 생태계 파괴에 대한 증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생태계 파괴의 가장 큰 원인이 ‘인간에 의한 난개발’과 ‘엄청난 수의 등산객 및 관광객’ 임을 무시한 채, 고양이에게 모든 책임을 돌리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일 수 밖에 없습니다.
보기 싫다는 이유로, 불편하다는 이유로 모든 고양이를 잡아 죽이려고 합니까?
고양이는 습성상, 사람을 공격하지 않습니다. 다만, 고양이를 위협하거나, 학대하는 경우, 죽지 않기 위해 방어적인 공격을 합니다. 이러한 고양이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먹기 위해 머무르는 것이 죽이는 이유가 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미신’ 등을 이유로, 고양이를 미워하고, 죽이려고 민원을 넣는 것을 기회로, 고양이를 잡아 죽이려는 시도가 정당화 될 수는 없습니다.
모든 동물들은 지구상에서 인간과 공존할 권리가 있습니다.
길고양이의 평균수명은 2-3년입니다.
국민들이 고양이를 좋아한다는 일본에서도, 길고양이 평균수명은 4-5년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는 평균수명을 2-3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음식이 짜고 매운 것이 주종이여서, 신장이 약한 고양이의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또한 한번 4-6 마리 정도를 출산하지만, 평균적으로 1-2마리가 생존하는 것이 고작입니다. 따라서 길고양이 TNR을 통하여 개체수 조절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연구용 기증이나 살처분은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연구용 기증이란 실험동물로 기증을 한다는 것인가요? 동물보호법상 실험동물은 엄격히 제한을 받습니다. 또한 유기동물은 실험동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길고양이는 살처분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습니다. 모두 잡아 죽이지 못했기 때문이 아니라, 모두 잡아 죽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고양이가 사라진 지역은 주변 영역에서 고양이가 유입되고, 암컷의 출산율이 높아집니다.
또한 고양이를 모두 죽인다 해도, 번식이 왕성해진 쥐들이 음식점이나 민가에 출몰함으로서 발생하는 민원은 어떻게 대처할 것입니까? 주민들에게, 당신들이 원한 것이니 당신들이 책임지라고 할 것입니까?? 적정수의 길고양이를 유지하는 것이 쥐들의 번식을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적정수의 고양이 숫자를 유지하는 방법이 인도적인 길고양이 TNR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 고양이가 생태계를 파괴한다는 언론조작을 즉각 중단하고,
해당 생태계 변화와 파괴에 대한 역학조사 및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라.
- 대책없는 고양이 살처분 계획을 중지하고, 지속가능하고 인도적인 고양이 대책을 수립하라.
- 길고양이의 유해조수 지정을 반대한다.
2008. 11. 21.
동물사랑실천협회 [ http://www.fromcare.org ]
생명체학대방지포럼 [ http://www.voice4animals.org ]
한국고양이보호협회 [ http://cafe.daum.net/ttvarm ]
한국동물보호연합 [ http://www.kaap.or.kr ]
환경부 장관과의 대화 바로가기 => http://www.me.go.kr/minister/bbs_05intro.jsp
원주지방환경청 청장과의 대화 바로가기 => http://wonju.me.go.kr/part/dialog.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