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동물보호단체에서 보호중이던 유기견들이 안락사 후에 실험에 이용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크게 충격받았습니다
오래전에 있었던 일이었던데 저는 요며칠전에 정보를 받아서 당시에 동물권내에서 논쟁이 있었는지 잘 알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어차피 죽을수밖에 없을 개들이니 동물실험으로 생죽음 당하는 개들을 대신하는 것에 의미를 둘수있다고도 봅니다
하지만 그게 인정되면 유기견들을 실험에 활용하는 것은 더 수월해져서 이는 자칫 실험동물공급의 용이함으로 인해 3R의 동물사용감소에 저해가 되는 계기를 주는 것은 아닌지 이게 쉽게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 생명체포럼의 입장은 어떤지 알고 싶습니다
생명체포럼은 누구보다도 실험동물보호활동에 적극적이고 안락사를 했다는 보호단체와도 협업을 해왔었기에 생명체포럼의 입장을 듣고 제 가치관을 정리하는데에 참고해보겠습니다
>하지만 그게 인정되면 유기견들을 실험에 활용하는 것은 더 수월해져서 이는 자칫 실험동물공급의 용이함으로 인해 3R의 동물사용감소에 저해가 되는 계기를 주는 것은 아닌지 이게 쉽게 판단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사체기중이 도대체 어떻께 되면 님이 말씀하시는 결과에 이어진다는 거지요?
사체기중 자체가 3R을 이어받아서 실시하는 대체법의 하나 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유기견들을 실험에 활용하는 것은 이미 수년전에 동물보호법에서 금지 되어 있습니다.
사체기중과 생체실험을 정확히 구분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님이 말씀을 하시는 "동물사용감소에 저해가 된다." 면, "사체기중을 받지 않고 계속 생체실험을 하면" 그렇께 되지요.
동물사용감소라는 걸 실현이 되는 날이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