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쓸개를 착취하기 위한 호스를 단 곰의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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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개를 약탈당하는 곰을 도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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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일로, 살아있는 곰의 가슴에 호스를 박아서 쓸개를 빼는 잔인한 내용이 국내 방송뉴스에서 알려졌습니다.
(곰쓸개를 뽑는 동영상뉴스: mms://media.cast.or.kr/voice4animal/bearbile01.asf)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현재 약2,000마리 정도의 곰이 사육되고 있고, 이런 사육농장에서는 곰의 웅담을 최고 1000만원까지 거래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곰의 경우, 적어도 24년 이상된 곰이 아니면 이를 도살할 수 없는 것이 현재의 규정인데도 사실은 몰래 도살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각종 웅담이 수입되고 있지만, 이런 물건들은 가짜가 많아, 돈 많은 이들은 국내에서 진짜를 구입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현재 환경부는 야생동식물법의 곰 도살 연한을, 곰 사육업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24살이 아니라, 10살이 되면 도살이 허용되도록 법률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사육업자들은 말이 "농가(?)"이지 하나같이 수천평의 대지를 가진 부자들인 점은 특기할 만한 점입니다.
좁고 어두운 우리속에 갇혀 온갖 잔인한 만행에 시달리는
곰을 불쌍히 생각하는 사람들은
첫째, 국내의 모든 곰 농장이 장기적으로는 폐쇄될 수 있도록 그 대책을 환경부에 요구하여야 합니다.
둘째, 도살연령을 10살로 내리는 것을 반대하여야 합니다.
셋째, 우리나라 여행사의 중국관광 일정에는 백두산 관광을 하고 난 다음에 의례 연변에 있는 곰 농장 방문이 들어가 있어서, 본의 아니게 곰 쓸개 쇼핑을 강요 받고 있습니다. 연변에는 조선족이 운영하는 중국최대의 곰 농장이 있다고 합니다.
이런 관광을 강요하는 여행사에 대해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 문화관광부에 실태조사와 규제를 요구하여야 합니다.
이런 내용을 환경부장관과 환경부자연생태국에 메일이나 전화로 항의하여 주십시오.
당신의 서툰 글 한 줄이라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당신이 초등학생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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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학대방지포럼
http://www.voice4anmals.org
곰쓸개를 뽑는 동영상뉴스:
mms://media.cast.or.kr/voice4animal/bearbile01.asf
환경부 홈페이지 http://www.me.go.kr:
문화관광부: http://www.mct.go.kr
연락: 금정원
환경부 홈페이지:
target=_blank>http://www.m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