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제목; 박근혜, 문재인 후보가 각각 동물공약을 내다.
인도적 운송, 도살을 적극 추진한다.
모피, 상어요리를 제한한다.
고래포획 금지한다.
이 동물복지질의는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한국동물보호연합, 동물사랑실천협회 등 3개 동물단체, 2012 생명평화기독교 행동 천도교한울연대 등 모두 10개 생명권단체가 각 대선 후보자에게 20대 주요 동물현안에 대해서 질의한 내용이다.
이 20 대 현안은 그 내용을 크게 다음과 같이 행정조직, 동물보호법의 문제 등 일반적인 제도에 관한 현안, 소, 돼지와 같은 농장동물에 대한 현안, 개나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 유기동물현안, 실험동물에 대한 현안, 기타 동물에 대한 현안의 다섯 가지 큰 내용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상의 20개 문항에 대한 문재인후보, 박근혜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답변은 아래 표와 같다.
20대 동물현안 |
문재인후보 |
박근혜후보 |
안철수 전후보 |
동물복지위원회 |
△ |
O |
O |
2. 실태조사 |
O |
O |
O |
3. 동물보호교육 도입 |
O |
O |
O |
4. 학대조항 강화 |
O |
O |
O |
5. 동물보호행정 강화 |
O |
O |
O |
6. 인도적 운송, 도살 |
O |
O |
O |
7. 케이지사육 단계적 폐지 |
△ |
△ |
O |
8. 복지축산촉진 |
O |
O |
O |
9. 유기동물대책 |
O |
O |
O |
10. 길고양이 중성화 |
O |
O |
O |
11. 입양시설 |
△ |
O |
△ |
12. 화장품동물실험 단계적 폐지 |
O |
△ |
△ |
13. 영장류지침 |
O |
O |
O |
14.대체실험 |
O |
O |
△ |
15. 고래포획, 공연 금지 |
O |
O |
△ |
16. 상어수입판매 제한 |
O |
O |
△ |
17. 모피 수입 규제 |
O |
O |
O |
18. 동물보호담당부처 변경 |
△ |
X |
△ |
19. 유기동물 청와대 입양 |
O |
O |
모름 |
20. 개고기 식용합법화 |
무답 |
모른다. |
간접방법에 의한 개선 |
공약집에 포함 |
O |
X |
O |
정리: 생명체학대방지포럼
O: 적극 추진 X: 추진의사 없음 △: 모르겠다 또는 유보적 입장
이상의 답변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박근혜, 문재인후보 모두 14개 분야를 적극 추진한다.
박근혜, 두 후보가 모두 그동안 소홀이 다루어졌던 14개 동물현안분야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한다.
2. 4개 분야에서 약간의 견해 차이를 보이고 있다.
4개 분야- 즉 동물복지위원회, 화장품실험금지, 동물행정소관부서 변경, 입양시설마련에서 두 후보가 약간의 견해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체적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입니다.
3. 공장식사육의 단계적 폐지와 개고기식용문제에 대해서는 두 후보다 유보적인 답변을 하고 있다. 한편 동물단체의 질문과 관심사항인 개고기 식용문제에 대해서는 “모른다”는 의견이거나(박근혜), 답변을 하지 않았고(문재인), 공장식사육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찬성하나, 여러 가지 검토가 필요하다”(문재인)거나 장기적이고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박근혜) 입장이었다.
4. 두 후보 모두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유기동물을 입양하겠다고 하였다.
문재인후보는 현재 데리고 살고 있는 길고양이 찡찡이를 데리고 청와대로 들어가겠다고 하고, 박근혜후보는 당선후 유기견을 입양하겠다고 한다.
이상의 현안에 대해서 생명체학대방지포럼의 대표인 박창길교수는 “그동안 심각한 사회문제였던 여러 가지 동물현안의 개선이 행정부의 무관심으로 제대로 추진되지 않았다. 이명박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949실천과제에 동물현안이 포함되지 않아서 10만 이상의 유기동물이 발생하고, 지난해에는 350여만 마리의 동물이 생매장당했다. 이번에 대통령의 공약으로 취급되어서 정치의제가 되었으며, 향후 동물보호행정의 강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한다.
2012생명평화기독교행동, 천도교한울연대, 천주교창조보전연대, 사회정의시민행동, 불교환경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 환경정의, 동물사랑실천협회,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한국동물보호연합
연락: 생명체학대방지포럼 대표 박창길
010-6319-1430, 이메일: help@voice4animals.org
동물보호연합 대표 이원복, 016-324-6477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서 볼 수 있다
두후보의 의견서 비교: http://bit.ly/WgxL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