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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금)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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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선 vs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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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개고기 논란, 제 2라운드 돌입’

초복을 일주일 앞둔 지난 7월 8일,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은 국내 최대 개고기 시장인 성남 모란시장 앞에서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반려동물인 개를 잡아먹는 행위는 하루빨리 종식되어야 할 악습”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7월 5일에는 개고기를 판매하던 인터넷쇼핑몰이 동물보호단체의 항의로 판매 사이트를 폐쇄하는 일이 있었다. 이로 인해 개고기 식용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

매년 여름마다 되풀이 되는 개고기 논란.
이번 주 <시선 vs 시선>에서는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동물단체와 애견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이들이 어떤 이유로 반대의 목소리를 내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보신업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개고기를 즐기는 여러 시민들을 통해 그들이 왜 개고기 합법화를 주장하는지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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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시선 - 개 식용 반대를 주장하는 사람들>
“개는 인간의 오랜 친구이자 반려동물입니다. 개를 잡아먹는 행위는 하루빨리 사라져야 할 악습입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 박소연 대표-

지난 7월 8일, 동물보호단체 회원들이 성남 모란시장 앞에 모였다.
성남 모란시장은 국내 최대 개고기 시장으로 매년 여름마다 논란의 중심이 되었던 곳.
이 날 집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개 식용 반대를 외치며
동물학대의 온상인 모란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들은 현 시대의 식단은 단백질 과잉으로 비만이 사회 문제가 된 시점에서
왜 구지 개까지 식용으로 삼아야 하느냐며 반문했다.
또한 식용을 위한 개 사육과 그 도살 과정이 비위생적이고 잔인해
사회 정서에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건강상의 문제도 초래할 수 있다는 주장.
그들은 정부에서 개고기 금지법을 제정해 개고기 문화를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물 중 인간의 가장 오랜 친구인 개.
개를 단지 애완견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서서
이제는 반려동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개 식용을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런 시점에서 개를 잡아먹는 일이
왜 전통문화라는 이름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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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선 - 개 식용 합법화를 주장하는 사람들>
“보신탕은 우리의 오랜 전통문화입니다. 외국에서 원숭이 골 요리, 달팽이 요리를 먹는 것과 우리가 개를 먹는 것이 뭐가 다르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000보신음식점 대표-

개 식용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보신탕은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라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역사 기록을 보면 선사시대에도 개고기를 먹었던 기록이 남아 있다.
또한 제작진이 만난 한 보신탕집 대표는 개고기의 성분은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돼지고기나 소고기보다 사람 몸에 잘 맞는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개는 따뜻한 성질이 있어 더운 여름 보신용으로 그만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현재 개고기는 합법과 불법의 사이, 즉 모호한 위치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도축 허가도 받지 못 했으며 위생 부분에 있어서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실제로 많은 개 사육장에서 식견 사육이 이뤄지고 있지만
그들은 어떤 법적인 지원도 제재도 받지 않고 있다.
제작진이 만난 한 개 사육장의 대표는 개도 소, 돼지처럼 어차피 식용을 계속 하는 건데
가축으로 인정을 해 다른 축종들처럼 정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년 여름 되풀이되는 개고기 논란.
이번 주 <시선 vs 시선> 에서는 찬반 양측의 입장과 각계 전문가들의 주장을 통해 개 식용에 관한 다양한 시각을 조명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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