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실천협회] "강아지 사료 구입하면, 100퍼센트 동물사랑실천에 쓰여요"

[연합뉴스 보도자료 2006-03-28 11:50]  




'동물 사랑엔 어떠한 방식이든 가능하다'

순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활동중인 동물사랑실천협회(cafe.daum.net/alpacafe)는 최근 '장수동 개지옥 사건'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오래전부터 보이지 않는곳에서 활동해왔지만, TV와 각 언론사들이 앞 다투어 취재열기가 뜨거울 정도로 주목을 받던 '장수동 개지옥'에서 학대 받던 개구출 및 '산곡동 개지옥'사건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부터다.

이 단체의 출발은 '넌센스', '난타', '장보고', '사운드 오브 뮤직' 등 걸작에 출연하며 활동해온 뮤지컬 배우 박소연씨로부터 탄생되었다.

2000년부터 동물학대방지연합에서 자원봉사로 운영강사직을 맡아 버려진 개들의 구조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2002년 12월 뜻이 맞는 동물애호가 5명과 함께 동물사랑실천협회를 만들어 대표를 맡게 된 것이 시작이다.

그녀는 '음현리 보호소'와 '내리 보호소' 두 군데에서 300여마리의 버려진 개들에게 먹을 것을 챙겨주고 아픈 곳을 돌봐주는 엄마 같은 존재다.

현재는 방송인 김준희, 지누션의 멤버 김진우, 가수 고영욱, 황혜영, 리아 등 유명연예인이 함께 뜻을 동참하며 회원으로도 활동중에 있다.

한편 이 단체는 동물사랑실천을 하기위해 최근 애완용품전문 온라인 쇼핑몰 '100퍼센트닷컴(www.100percent.co.kr)'을 열고 또 한번의 선행에 나선다.

박소연대표가 운영중인 "100퍼센트닷컴은 개, 고양이의 사료부터 간식, 의류 등을 판매하게 되며, 판매된 수익전액 100%를 모두 이 땅의 학대받는 동물, 유기견 구조활동 및 현재 구출되어 보호중인 동물들에게 전액 사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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