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같이 오늘 저녁 9시 뉴스에는 국내 생명과학연구자 5000명이 생명과학자 연구윤리헌장을 만들어 발표를 하는데, 이 내용에서 동물실험에서 동물의 생명을 존중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따라서 우리 동물단체는 이 생명과학연구자 모임에 공식적인 서한을 보내서, 현재의 동물실험법이 과현 실험동물의 생명을 존중하는지 공개토의하자고 제안하여, 이를 사회적 쟁점으로 더욱 만들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과학자들이 말로라도 동물에 관한 이런 내용을 포함시키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여건이라고 보여집니다.
이런 여건을 놓치지 말고, 우리나라가 실험동물학대국이라는 것을 일반에게 알려나가야 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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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 등 생명윤리헌장 만든다


● 앵커: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생명윤리에 어긋나는 것은 아닐까 우려의 소리가 높았습니다.

황우석 교수를 비롯한 국내 생명과학연구자 5000명이 자체 윤리헌장을 제정해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MBC가 단독 입수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 기자: 황우석 교수 등 국내 생명과학자 5000여 명이 마련한 생명과학연구자 윤리헌장입니다.

모두 10개 항으로 생명윤리와 관련법규 준수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먼저 연구활동이 생명의 존엄성을 침해하지 않도록 한다고 못박았습니다.

실험대상자의 인권과 존엄성을 침해하지 않으며 반드시 동의를 얻는다는 내용도 명시했습니다.

또 동물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서도 실험동물을 존중하고 생태계를 위협하지 않도록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 인터뷰: 과학자 스스로의 윤리헌장이 필요하겠다, 그리고 타율이 아닌 자율적 윤리헌장의 제정과 준수가 무엇보다도 소망스러운 것이 아닌가 해서...

● 기자: 생명과학윤리지침을 학자들이 마련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 인터뷰: 전 회원들한테 우리가 인터넷을 통해서 의견 수렴을 했습니다.

그래서 기본헌장을 우리가 만들었기 때문에 보다 발전적으로 하는 데는 별 문제는 없으리라고 저는 보고 있고요.

● 기자: 종교단체들은 그러나 세포복제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기 때문에 미흡하다는 반응입니다.

● 인터뷰: 특별히 인간배아, 복제에 대한 포기 내지는 금지에 대한 선언이 없다라는 것은 이러한 헌장이 지니는 가장 결정인 약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자: 생명과학연구자들은 다음달 17일 이 헌장을 발표하고 내년까지 구체적인 행동강령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생명복제를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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