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구제역이 잊혀져 가고 있습니다.
정부가 내어 놓은 구제역 대책은 국민적 관심사인 복지축산과는 거리가 멀어, 소잃고 외양간도 고치지 못합니다. 지속가능 축산은 말뿐, 저 언덕너머로 사라졌습니다.
공장식 축산에 항의하던 시민들과 단체들은 다 어디에 갔나요? 불행하게도,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구제역에 대한 공청회를 소개합니다. 또 이 내용은 국회홈페이지 인터넷의사중계를 통해서 생중계됩니다. 공청회 참가 희망자는 특위행정실에 위원장(김영선의원)에게 팩스를 보내어야 승낙을 받으면 됩니다. 02—788-2238, 2237 팩스: 788-3261.
정부 구제역 대책의 문제점;http://www.voice4animals.org
바바탕화면에서 범종교연대 성명서, YMCA, 시민환경연구소, 환경정의 논평 참조.
공청회 개최 알림
1. 공청회명 : 「구제역 발생원인과 대책에 관한 공청회」
2. 일 시 : 2011. 6. 7(화) 14:30
3. 장 소 : 특별위원회 회의실(의원회관 101호)
4. 진술인 명단(가나다순)
성 명 |
소속 및 직책 |
추천교섭단체 |
비 고 |
강국희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문연구위원 |
한나라당 |
|
김옥경 |
대한수의사회 회장 |
한나라당 |
|
박봉균 |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
한나라당 |
|
서상희 |
충남대 수의학과 교수 |
민 주 당 |
|
유승호 |
한국원자력연구원 선임연구원 |
민 주 당 |
|
이승호 |
축산단체협의회 회장 |
민 주 당 |
|
민생대책특별위원장
(☏ 특위 행정실: 2238, 2237)
지킴이
언론도 자성할 점이 있습니다. 구제역 기간동안 하루가 멀다 하지 않고, 공장식 축산, 친환경복지축산에 대한 기사, 칼럼으로 넘쳐 나더니, 정작 축산에 대한 정부의 TF정책이 발표했는데 왜 제대로 된 분석이나 평가조차 하나 하지 못합니까? 정부의 대책에 대해서 평가를 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사회가 앞으로 나갈 수 있겠습니까? 국회도 정부도 앞으로 축산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 했는데, 어디에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습니까? 정부에게 묻습니다. 어디에 복지축산이 있습니까?
위의 공청회에 진술인으로 나온 분들도, 복지축산을 대변하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서상희교수는 질병측면에서 접근하고, 다른 분은 환경이나 농민이해를 대변하는 분들이어서 복지축산의 관점에서 제대로 된 비판이 이루어질까요? 강국희교수는 교수지식인 성명서에 서명한 분이라서 복지축산의 가능성이 있지만 두고 보아야 겠습니다.
위의 공청회에 진술인으로 나온 분들도, 복지축산을 대변하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서상희교수는 질병측면에서 접근하고, 다른 분은 환경이나 농민이해를 대변하는 분들이어서 복지축산의 관점에서 제대로 된 비판이 이루어질까요? 강국희교수는 교수지식인 성명서에 서명한 분이라서 복지축산의 가능성이 있지만 두고 보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