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경, 동물학대 발언 사과 “고개를 들 수 없습니다”
2008-06-02 17:59
(리뷰스타 황유영 기자) 동물학대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양원경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양원경은 KBS 라디오 ‘행복한 아침, 왕영은 이상우입니다’ 게시판에 직접 글을 올려 “실언을 한 점 애견가족 여러분께 고개숙여 사죄드립니다. 강아지를 아끼는 많은 분들이 깊이 상처를 받으셨을 걸 생각하니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자숙하겠습니다”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양원경 뿐 아니라 제작진과 진행자인 이상우, 왕영은 모두 사과의 글을 올렸다. 왕영은은 “그 상황에서 왜 빠른 수습을 하지 못했을까,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했을까”라고 자문하며 “개인적으로도 몹시 놀라고 당황스럽다. 실수 너그러히 용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원경은 28일 개를 좋아하는 큰 형님이 강아지 두 마리를 시댁에 데리고 오는게 싫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유기견을 키우게 된 일화를 공개한 뒤 “제가 해보니까 옥상에서 개를 떨어뜨리는 것은 확률상 살아날 수도 있으니까, 개에게는 닭 뼈가 직방이다”라며 “요즘 AI로 닭 소비가 많이 줄었다니 양념 통닭을 시켜서 살코기는 먹고 뼈를 개에게 주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신선한 뉴스 리뷰스타
2008-06-02 17:59
(리뷰스타 황유영 기자) 동물학대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양원경이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양원경은 KBS 라디오 ‘행복한 아침, 왕영은 이상우입니다’ 게시판에 직접 글을 올려 “실언을 한 점 애견가족 여러분께 고개숙여 사죄드립니다. 강아지를 아끼는 많은 분들이 깊이 상처를 받으셨을 걸 생각하니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자숙하겠습니다”라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양원경 뿐 아니라 제작진과 진행자인 이상우, 왕영은 모두 사과의 글을 올렸다. 왕영은은 “그 상황에서 왜 빠른 수습을 하지 못했을까,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했을까”라고 자문하며 “개인적으로도 몹시 놀라고 당황스럽다. 실수 너그러히 용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원경은 28일 개를 좋아하는 큰 형님이 강아지 두 마리를 시댁에 데리고 오는게 싫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유기견을 키우게 된 일화를 공개한 뒤 “제가 해보니까 옥상에서 개를 떨어뜨리는 것은 확률상 살아날 수도 있으니까, 개에게는 닭 뼈가 직방이다”라며 “요즘 AI로 닭 소비가 많이 줄었다니 양념 통닭을 시켜서 살코기는 먹고 뼈를 개에게 주라”고 말해 논란이 되고 있다.
황유영 기자/www.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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