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의 억지변명을 반박한다”
“한국마사회”는 동물을 학대하는 “투마대회”를 중단하라는 동물보호단체들의 주장에 대해 “투마대회”가 “제주 전통 문화 축제”이며 돈이 걸리지 않은 이벤트 형식의 행사이므로 정당하다고 억지 변명하고 있다. “전통 문화”라는 것이 동물 학대를 정당화할 수 있는가? 잔인하고 야만적이고 저급한 행사에 전통 문화라는 이름을 붙이고 계속 유지해나가려고 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 “한국마사회”는 “투마대회”와 같은 동물학대성 행사는 중지하고 긍정적인 전통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돈을 걸지 않는 “이벤트 형식의 행사”라는 것 역시 말싸움의 동물 학대 성격과 잔인성을 정당화해주지는 않으며, 마사회의 행사를 정당화해주지 않는다. 정당한 이유가 없이 동물에 대해 고통을 주는 행위는 현 동물보호법6조에 의해 학대행위로 규정되어있으며, 투마행위는 한국마사회업에 규정되지 않은 동물학대행위이다. 목적이 무엇이든 “투마”를 비롯 동물을 이용한 모든 싸움은 사라져야 하며 개정동물보호법 제7조는 법률에 의하지 않고 동물을 싸움시키는 이벤트행사를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말들의 싸움은 잔인하거나 심각한 수준까지 가지 않고 심하면 중간에 제지한다고 주장하는데 싸움의 정도와 상관없이 인위적으로 싸움을 붙이는 것 자체가 동물 학대다. 지난 20일의 투마대회에서 말들이 처참하게 피를 흘려서 보는 이로 하여금 얼굴을 찌푸리게 하였다. 그리고 호르몬제까지 이용하여 말들을 부추기고 적극적으로 싸우지 않으면 채찍질을 한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그리고 암말을 놓고 싸우는 것은 말의 자연적인 습성이므로 이를 이용하는 것은 괜찮다고 주장하는데 자연 상태에서의 말의 행위는 말의 본성으로 존중하여야 하지만 인간의 주말 볼거리를 위해 일부러 싸움을 붙이는 것은 동물 학대이며 잔인하고 저급한 행위이다. 또한, 말은 왠만해서는 싸우지 않는 온순한 동물인데 인간이 자신들의 쾌락을 위해 억지로 싸움을 붙여 상처를 입히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투마대회”가 한미FDA 등으로 타격을 입게 될 제주 농축산민을 위한 행사로 말에 관한 이벤트 및 각종 대회를 유치해 관광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억지 주장하면서 동물들을 사랑한다면 한국마사회의 제주 조랑말 보호를 위한 노력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으로 제주 농축산민을 위하고 제주 조랑말을 보호하고자 한다면 긍정적인 이벤트를 통해 제주 조랑말을 홍보해야 할 것이고 그렇게 해야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투마”처럼 야만적이고 저급한 동물학대성 행사로 홍보 효과를 노린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또한 이것은 동물 학대에 반대하는 많은 이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사회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만을 가져올 것이다. 또 많은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제주도의 이미지에 먹칠을 할 국제적으로 불법화되어가는 행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마사회는 제주도의 투마행위를 본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를 반대하지 않았다고 하나, 수많은 외국의 관람객들이 속으로 한국의 전체 수준을 비웃었을 것이다.
제주 조랑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싸움을 시켜 말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타격을 주는 것은 굉장한 아이러니이다. 제주 조랑말은 현재 문화재청 등록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싸움을 시켜 상처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특히 마사회는 시대착오적인 변명을 중단하고, “생명을 존중하고 환경보호활동에 앞장 선다”는 마사회의 윤리헌장을 준수하여 주기 바란다. 또 지난해 불쌍한 동물을 수고시켜 벌어드린 520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수익금에서 단 한 푼이라도 좋으니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서 경비를 지출하여 동물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시하며, 실천적인 사회윤리를 보여주기 바란다.
2007년 5월 29일 생명체학대방지포럼(http://www.voice4animals.org) 회원일동
전화: 02-2610-4349, 팩스: 02-6442-6332, 이메일: habliebe@hanmail.net
“한국마사회”는 동물을 학대하는 “투마대회”를 중단하라는 동물보호단체들의 주장에 대해 “투마대회”가 “제주 전통 문화 축제”이며 돈이 걸리지 않은 이벤트 형식의 행사이므로 정당하다고 억지 변명하고 있다. “전통 문화”라는 것이 동물 학대를 정당화할 수 있는가? 잔인하고 야만적이고 저급한 행사에 전통 문화라는 이름을 붙이고 계속 유지해나가려고 하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다. “한국마사회”는 “투마대회”와 같은 동물학대성 행사는 중지하고 긍정적인 전통 문화를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돈을 걸지 않는 “이벤트 형식의 행사”라는 것 역시 말싸움의 동물 학대 성격과 잔인성을 정당화해주지는 않으며, 마사회의 행사를 정당화해주지 않는다. 정당한 이유가 없이 동물에 대해 고통을 주는 행위는 현 동물보호법6조에 의해 학대행위로 규정되어있으며, 투마행위는 한국마사회업에 규정되지 않은 동물학대행위이다. 목적이 무엇이든 “투마”를 비롯 동물을 이용한 모든 싸움은 사라져야 하며 개정동물보호법 제7조는 법률에 의하지 않고 동물을 싸움시키는 이벤트행사를 불법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또한 말들의 싸움은 잔인하거나 심각한 수준까지 가지 않고 심하면 중간에 제지한다고 주장하는데 싸움의 정도와 상관없이 인위적으로 싸움을 붙이는 것 자체가 동물 학대다. 지난 20일의 투마대회에서 말들이 처참하게 피를 흘려서 보는 이로 하여금 얼굴을 찌푸리게 하였다. 그리고 호르몬제까지 이용하여 말들을 부추기고 적극적으로 싸우지 않으면 채찍질을 한다는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그리고 암말을 놓고 싸우는 것은 말의 자연적인 습성이므로 이를 이용하는 것은 괜찮다고 주장하는데 자연 상태에서의 말의 행위는 말의 본성으로 존중하여야 하지만 인간의 주말 볼거리를 위해 일부러 싸움을 붙이는 것은 동물 학대이며 잔인하고 저급한 행위이다. 또한, 말은 왠만해서는 싸우지 않는 온순한 동물인데 인간이 자신들의 쾌락을 위해 억지로 싸움을 붙여 상처를 입히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투마대회”가 한미FDA 등으로 타격을 입게 될 제주 농축산민을 위한 행사로 말에 관한 이벤트 및 각종 대회를 유치해 관광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억지 주장하면서 동물들을 사랑한다면 한국마사회의 제주 조랑말 보호를 위한 노력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으로 제주 농축산민을 위하고 제주 조랑말을 보호하고자 한다면 긍정적인 이벤트를 통해 제주 조랑말을 홍보해야 할 것이고 그렇게 해야 홍보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투마”처럼 야만적이고 저급한 동물학대성 행사로 홍보 효과를 노린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또한 이것은 동물 학대에 반대하는 많은 이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사회적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킴으로써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만을 가져올 것이다. 또 많은 국제행사를 유치하는 제주도의 이미지에 먹칠을 할 국제적으로 불법화되어가는 행사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마사회는 제주도의 투마행위를 본 많은 관람객들이 행사를 반대하지 않았다고 하나, 수많은 외국의 관람객들이 속으로 한국의 전체 수준을 비웃었을 것이다.
제주 조랑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싸움을 시켜 말들에게 상처를 입히고 타격을 주는 것은 굉장한 아이러니이다. 제주 조랑말은 현재 문화재청 등록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싸움을 시켜 상처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특히 마사회는 시대착오적인 변명을 중단하고, “생명을 존중하고 환경보호활동에 앞장 선다”는 마사회의 윤리헌장을 준수하여 주기 바란다. 또 지난해 불쌍한 동물을 수고시켜 벌어드린 5200억이라는 천문학적인 수익금에서 단 한 푼이라도 좋으니 동물들의 복지를 위해서 경비를 지출하여 동물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표시하며, 실천적인 사회윤리를 보여주기 바란다.
2007년 5월 29일 생명체학대방지포럼(http://www.voice4animals.org) 회원일동
전화: 02-2610-4349, 팩스: 02-6442-6332, 이메일: hablieb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