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과학기술부의 애완동물 복제사업을 반대하는 요지의 성명서입니다.)
개, 고양이 복제사업을 반대한다!!
과학기술부는 2005년 4억원이라는 예산을 책정하여 2010년까지 애완동물의 대량복제 기술확립을 목표로 한 ‘특수유용동물(개, 고양이 등) 복제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지난 1월 밝혔다. 특수유용동물 복제사업은 말 그대로 개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한번에 100마리 이상 생산하는 애완동물 대량복제 시대를 선언하는 것이다.
이러한 복제사업은 과학자의 잘못되어진 명예심과 천박한 상업주의 성공을 부추겨서 결과적으로 수많은 동물들의 죽음과 희생만을 더욱 크게 증가시킬 것이다. 동물복제 과정에서 복제동물들의 15~45%가 보통 한달도 채우지 못하고 건강이 악화돼 죽고 있다는 사실은 차치하고더라도, 한마리의 복제동물을 얻기 위해서 수백마리의 기형동물들이 실험실안에서 세상의 빛을 보기도 전에 죽어야 하는 동물들의 무고한 생명과 죽음은 누가 책임을 지겠는가!
인간의 생명이 소중하듯이 동물의 생명도 소중한 것이다. 생명을 공장에서 기계로 상품을 찍어내듯이 만들어 내겠다는 발상은 분명히 비도덕적이며 생명윤리에 대한 중대한 테러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물복제 사업은 멸종동물 대량복원, 애완동물 대량복제, 실험동물 대량생산 등의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명분들은 그 어는 것 하나 떳떳한 것이 없으며 잔인한 동물학대를 희생으로 하여 생명을 기계로 보는 생명파괴사상에서 입각한 것일 뿐이다.
환경부의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이 살아있는 곰의 쓸개즙 채취로 온 나라가 떠들석 했던 경험을 비추어 볼 때, 야생동물의 복원사업은 많은 문제점을 가져 올 수 있으므로 시민단체, 환경단체, 종교단체, 동물보호단체 등과 진지한 논의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한 애완동물 대량복제는 실제로 미국에서 ‘5만달러(약 6천만원)만 내면 당신의 고양이를 복제해 드립니다.’라는 미국 한 복제전문회사가 애완동물 복제를 상품으로 출시해 애완동물 주인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기이한 현상은 사람들의 삐둘어진 애완본능을 부추겨서 돈을 벌겠다는 기업의 상업적 돈벌이만을 도와주며 돈 많은 호사가들의 돈 장난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을 것이다.
애완동물 주문생산은 커다란 문제점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거액을 들여 죽은 개, 고양이를 복제해 살려내는 것보다 살아 있는 수백, 수천마리의 개, 고양이들을 구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정부는 애완동물 복제사업에 수억원의 국민의 혈세를 쏟아붓기보다는 한 해에도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4만 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을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유기동물들은 오늘도 길거리를 헤매며 잠자리를 찾지 못하고 굶주림에 배를 웅크리며 인간의 이기심과 무책임함을 원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 해에도 400만 마리 이상의 개와 고양이 들이 식용으로 죽어가고 있는 마당에, 복제사업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도태되어지는 수많은 개, 고양이들이 사람들의 식탁위에 오를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할 것이다. 이것에 대한 책임을 과연 누구에게 물어야 할 것인가.
또한 동물복제를 통한 실험동물의 대량 생산은 현재 우리나라의 심각하고 잔인한 동물실험 문화를 더욱 확대 조장하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동물실험의 천국으로 불리우며 한 해에도 600만 마리 이상의 실험동물들이 인간의 무책임함과 잘못 때문에 아무런 죄도 없이 신음하며 고통 속에 잔인하게 죽어가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이러한 잘못된 동물실험 문화를 바로 잡기는커녕, 대량으로 동물을 복제하여 동물실험에 사용한다는 것은 기름에 불을 지르는 것과 같은 발상이다.
과학기술부는 지금이라도 애완동물 복제사업을 중지하고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생명문화 창출에 힘을 쏟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인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명 친구인 동물 생명들을 위한 공감대와 인식이 마련이 되고 확산될 때 진정한 생명문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개, 고양이 복제사업을 반대한다!!
과학기술부는 2005년 4억원이라는 예산을 책정하여 2010년까지 애완동물의 대량복제 기술확립을 목표로 한 ‘특수유용동물(개, 고양이 등) 복제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지난 1월 밝혔다. 특수유용동물 복제사업은 말 그대로 개와 고양이 등 애완동물을 한번에 100마리 이상 생산하는 애완동물 대량복제 시대를 선언하는 것이다.
이러한 복제사업은 과학자의 잘못되어진 명예심과 천박한 상업주의 성공을 부추겨서 결과적으로 수많은 동물들의 죽음과 희생만을 더욱 크게 증가시킬 것이다. 동물복제 과정에서 복제동물들의 15~45%가 보통 한달도 채우지 못하고 건강이 악화돼 죽고 있다는 사실은 차치하고더라도, 한마리의 복제동물을 얻기 위해서 수백마리의 기형동물들이 실험실안에서 세상의 빛을 보기도 전에 죽어야 하는 동물들의 무고한 생명과 죽음은 누가 책임을 지겠는가!
인간의 생명이 소중하듯이 동물의 생명도 소중한 것이다. 생명을 공장에서 기계로 상품을 찍어내듯이 만들어 내겠다는 발상은 분명히 비도덕적이며 생명윤리에 대한 중대한 테러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과학기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물복제 사업은 멸종동물 대량복원, 애완동물 대량복제, 실험동물 대량생산 등의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명분들은 그 어는 것 하나 떳떳한 것이 없으며 잔인한 동물학대를 희생으로 하여 생명을 기계로 보는 생명파괴사상에서 입각한 것일 뿐이다.
환경부의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이 살아있는 곰의 쓸개즙 채취로 온 나라가 떠들석 했던 경험을 비추어 볼 때, 야생동물의 복원사업은 많은 문제점을 가져 올 수 있으므로 시민단체, 환경단체, 종교단체, 동물보호단체 등과 진지한 논의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한 애완동물 대량복제는 실제로 미국에서 ‘5만달러(약 6천만원)만 내면 당신의 고양이를 복제해 드립니다.’라는 미국 한 복제전문회사가 애완동물 복제를 상품으로 출시해 애완동물 주인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기이한 현상은 사람들의 삐둘어진 애완본능을 부추겨서 돈을 벌겠다는 기업의 상업적 돈벌이만을 도와주며 돈 많은 호사가들의 돈 장난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을 것이다.
애완동물 주문생산은 커다란 문제점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거액을 들여 죽은 개, 고양이를 복제해 살려내는 것보다 살아 있는 수백, 수천마리의 개, 고양이들을 구제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정부는 애완동물 복제사업에 수억원의 국민의 혈세를 쏟아붓기보다는 한 해에도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4만 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을 위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할 것이다. 유기동물들은 오늘도 길거리를 헤매며 잠자리를 찾지 못하고 굶주림에 배를 웅크리며 인간의 이기심과 무책임함을 원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 해에도 400만 마리 이상의 개와 고양이 들이 식용으로 죽어가고 있는 마당에, 복제사업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도태되어지는 수많은 개, 고양이들이 사람들의 식탁위에 오를 가능성도 매우 크다고 할 것이다. 이것에 대한 책임을 과연 누구에게 물어야 할 것인가.
또한 동물복제를 통한 실험동물의 대량 생산은 현재 우리나라의 심각하고 잔인한 동물실험 문화를 더욱 확대 조장하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동물실험의 천국으로 불리우며 한 해에도 600만 마리 이상의 실험동물들이 인간의 무책임함과 잘못 때문에 아무런 죄도 없이 신음하며 고통 속에 잔인하게 죽어가고 있다. 과학기술부는 이러한 잘못된 동물실험 문화를 바로 잡기는커녕, 대량으로 동물을 복제하여 동물실험에 사용한다는 것은 기름에 불을 지르는 것과 같은 발상이다.
과학기술부는 지금이라도 애완동물 복제사업을 중지하고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생명문화 창출에 힘을 쏟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인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명 친구인 동물 생명들을 위한 공감대와 인식이 마련이 되고 확산될 때 진정한 생명문화가 이루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