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참혹한 동물학살 동영상에 네티즌들 경악  
2005-2-21

최근 대만의 모피 반대론자들이 중국의 시장에서 촬영한 동영상이 디시인사이드와 블로그 등을 통해서 급속하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내용은 상당이 충격적인 것으로서 산채로 너구리와 여우의 가죽을 벗겨내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습니다.
처음 접한 사람들은 중국의 비위생적인 처리과정과 그리고 잔인한 행동을 비난 합니다만 차츰 모피자체에 대한 비판쪽으로 분위기가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고급품을 얻기 위해서 산채로 가죽을 벗겨내는 것이 눈 뜨고는 못 볼 지경입니다. 동물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충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블로그나 게시판을 통해서 전파되고 있는 이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영어를 잘 하는 사람들은 이 동영상을 국제 동물 보고단체에 신고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한국 네티즌들의 신고에 의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국제동물보호조직인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 (PETA)에는 이 동영상과 관련기사가 메인타이틀로 등록된 상태가 되었군요.


도깨비 뉴스 독자 = 노력맨
도깨비 뉴스 독자 = ....


아래는 ' http://www.furisdead.com/ '에 올라온 기사 원문과 이를 요약 번역한 것입니다.

Skinned alive : 산채로 가죽 벗기기
When undercover investigators made their way onto Chinese fur farms recently, they found that many animals are still alive and struggling desperately when workers flip them onto their backs or hang them up by their legs or tails to skin them. When workers on these farms begin to cut the skin and fur from an animal's leg, the free limbs kick and writhe. Workers stomp on the necks and heads of animals who struggle too hard to allow a clean cut. When the fur is finally peeled off over the animals' heads, their naked, bloody bodies are thrown onto a pile of those who have gone before them. Some are still alive, breathing in ragged gasps and blinking slowly. Some of the animals' hearts are still beating five to 10 minutes after they are skinned. One investigator recorded a skinned raccoon dog on the heap of carcasses who had enough strength to lift his bloodied head and stare into the camera.

Before they are skinned alive, animals are pulled from their cages and thrown to the ground; workers bludgeon them with metal rods or slam them on hard surfaces, causing broken bones and convulsions but not always immediate death. Animals watch helplessly as workers make their way down the row.

중국의 모피 농장 실태조사를 했던 조사요원들의 목격담. 중국인들은 가죽을벗겨내기 위해 동물들의 다리나 꼬리를 거꾸로 매단다. 동물들은 아직도 살아있고, 필사적으로 발버둥 친다. 이 농장의 일꾼들이 살아 있는 동물의 가죽을 벗기는 일을 시작하자, 동물은 고통으로 몸부림쳤다.
일꾼들은 발버둥치는 동물들의 목과 머리를 짓밟았다. 동물들의 머리에서 가죽이 벗겨지자 그들의 피투성이가 된 몸은 먼저 가죽이 벗겨진 동물더미에 던져졌다. 그들중 일부는 그때까지도 살아 있었고, 숨을 헐떡거리는 기진맥진한 상태였으며, 천천히 죽어가고 있었다.
또 일부는 가죽이 벗겨진 10분 후에도 심장이 뛰고 있었다. 피투성이의 동물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담력을 가진 한 요원은 시체 더미 위의 너구리의 모습을 녹화했다.

Background: 배경
Undercover investigators from Swiss Animals Protection/EAST International recently toured fur farms in China's Hebei Province, and it quickly became clear why outsiders are banned from visiting. There are no regulations governing fur farms in China—farmers can house and slaughter animals however they see fit—meaning miserable lives and excruciating deaths. The investigators found horrors beyond their worst imaginings and concluded, "Conditions on Chinese fur farms make a mockery of the most elementary animal welfare standards. ?In their lives and their unspeakable deaths, these animals have been denied even the simplest acts of kindness."

조사요원들은 최근 중국의 허베이성의 모피 농장들을 돌아다녔고, 그들의 목격담으로 왜 농장주들이  외부자들의 방문을 막았는지 명확히 해졌다. 중국의 모피 농장은 동물들이 비참한 삶을 살고 고통스럽게 죽어 가고 있는데도 중국 정부의 규제는 없다. (농부들은 마음대로 동물을 사육하고 도살할 수 있다) 조사요원들은 그들이 생각했던 최악의 상상을 넘어선 참혹한 장면을 목격했고, "중국 모피 농장의 조건은 기본적인 동물 보호 기준조차 비웃고 있었다. 그곳 동물들의 삶과 그들의 형언할 수 없는 죽음에서 볼 때 이곳 동물들은 살아있는 생명체가 누려야할 '호의'조차도 받지 못해왔다"고 결론 지었다.

Living hell : 생지옥
On these farms, foxes, minks, rabbits, and other animals pace and shiver in outdoor wire cages, exposed to driving rain, freezing nights, and, at other times, scorching sun. Mother animals, who are driven crazy from rough handling and intense confinement and have nowhere to hide while giving birth, often kill their babies after delivering litters. Disease and injuries are widespread, and animals suffering from anxiety-induced psychosis chew on their own limbs and throw themselves repeatedly against the cage bars.

이들 농장에는 여우, 밍크, 토끼의 동물이 있다. 비가 올 때나 얼음이 어는 추운 밤에는 추위에 떨고 발을 동동 구르며, 여름에는 태양에 피부가 탄다. 새끼를 낳을 때도 환경이 극히 나빠 난폭해진 어미 들은 종종 새끼를 낳은 뒤 곧 바로 죽이기도 한다. 질병과 부상은 만연되어있고, 동물들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는 정신장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동물들은 자신들의 팔다리를 물어뜯고, 우리의 철망에 몸을 부딪히는 행동을 계속하기도 한다.)

Is there a skeleton in your closet? 당신의 벽장에는 가죽이 있습니까?
The globalization of the fur trade has made it impossible to know where fur products come from. Skins move through international auction houses and are purchased and distributed to manufacturers around the world, and finished goods are often exported. China supplies more than half of the finished fur garments imported for sale in the United States. Even if a fur garment's label says it was made in a European country, the animals were likely raised and slaughtered elsewhere—possibly on an unregulated Chinese fur farm.

모피가 전세계적으로 유통 되는 과정에서 모피 제품이 어디서 생산된 것인지 알 길이 없다. 국제 경매를 통해 모피가 팔려 나가고, 세계 각지의 피혁제품 회사가 사들인다. 완제품은 수출된다. 중국은 미국에서 판매하기 위해 수입 모피의 절반 이상을 공급하고 있다. 만약 모피 옷의 라벨에 유럽제품이라는 표시가 있어도, 아마 그 동물들은 다른 국가에서 도살된 것일 것이다. (규제가 없는 중국의 모피 농장일 수도 있다)

Because a fur's origin can't be traced, anyone who wears any fur at all shares the blame for the horrific conditions on Chinese fur farms. The only way to prevent such unimaginable cruelty is never to wear any fur.

모피는 원산지가 어딘지 알기 어렵기 때문에 어떤 모피 옷도 입어 본 적이 없는 사람들만이 중국 모피 농장의 끔찍한 상황에 대한 비난을 할 자격이 있다. 이런 상상할 수도 없는 잔혹한 도살을 막는 유일한 방법은 절대로 모피 옷을 입지 않는 것이다.


출처 : http://www.furisdead.com/feat/ChineseFurFarms/  

문중희

2005.02.23 08:23:02

너무.. 끔찍할 듯하여.. 동영상을 볼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보도자료. 구타와 도살, 한국의 경마산업 최초 조사 영상 imagefile 관리자 2019-05-04 147095 1
공지 2018맹견등 시행령 시행규칙개정안 입법예고안 file 관리자 2018-12-10 126581  
공지 무허가축사적법화 이행기간 운영지침 imagefile 관리자 2018-02-22 133232  
공지 서울행정법원의 서울대학교병원 동물실험정보의 전면적 공개 판결을 환영한다. (보도자료, 성명서, 비교표 첨부) file 동물지킴이 2017-09-11 151770 1
공지 부처이관 참고자료 생학방 2017-06-04 176301  
공지 (긴급)동물보호법 교육프로그램 imagefile 동물지킴이 2016-12-17 153748  
공지 이정덕 교수님을 추모합니다 imagefile [2] 지킴이 2016-10-25 198670  
공지 2016 실험동물을 위한 희망프로젝트 imagefile [1] 관리자 2016-04-04 160933  
공지 비디오 시청: 조류독감: 우리가 자초하는 바이러스 생명체간사 2014-03-30 179775  
공지 2012년 생명체학대방지포럼 사업보고 imagefile 생명체간사 2013-01-01 197979  
공지 동물실험에 대한 수의학도의 증언 [3] 생명체간사 2012-02-20 207875 3
공지 7/22 목 포대에 남부대 홍교수님을 추천함 [2] 생학방간사 2010-03-06 260293 42
공지 동물보호법/조례소식은?( 2013년 10월 1일 심상정의원의원발의) 생학방 2009-09-25 216579 107
1753 동대문구 유기동물은 이렇게 관리되고 있었습니다 ! [3] 2005-05-23 4881 30
1752 정말 어처구니 없는일 동물지킴이 2005-05-24 5569 31
1751 실험실의 원숭이 - PETA- 이주영 2005-05-25 4517 36
1750 [re] 수난 받는 영장류 / PETA 펌 imagefile 이주영 2005-05-25 4444 29
1749 중국의 떠돌이 개 미국으로 입양했다 imagefile 이주영 2005-05-26 5047 44
1748 영장류 실험 과연 옳은 일일까요. (동영상 포함) -동사실 펌- movie 2005-05-26 5510 39
1747 실험동물들의 고통을 최소화 해 줄 것을 -동사실 펌- 2005-05-26 4503 29
1746 [세미나] 동물의 권리 어떻게 볼 것인가? imagefile [1] 금정원 2005-05-30 4779 28
1745 잔혹한 관행 ― 동물실험, 알릭스 파노 [펌] [1] 동물지기 2005-05-30 10402 50
1744 걷지 못하는 이들이 일어서고, 세상의 난치병도 사라지는 건가요 [38] 동물지기 2005-05-30 4519 21
1743 "황우석 연구 위험하고 비윤리적" 이주영 2005-05-30 4474 22
1742 [re] "인문학적 비판과 견제 없는 과학적 진보는 있을 수 없다” 생명사랑 2005-05-30 4349 18
1741 [지상토론]생명윤리법 개정 [1] 생명사랑 2005-05-30 4439 19
1740 버려지는 개 - 정부에서 적극 나서야 생명사랑 2005-05-30 4519 17
1739 동해를 고래가 뛰노는 ‘Sea of Korea’로 금정원 2005-06-05 4826 20
1738 "황우석 교수 연구결과에 열광 말고 이성 찾아야" 이주영 2005-06-05 4884 17
1737 [re] 배아줄기세포 연구에 대한 가톨릭 교회의 입장 이주영 2005-06-05 4577 20
1736 KBS [TV 책을 말하다] 방청안내 금정원 2005-06-05 4582 29
1735 안락을 위한 전체주의 - 무병장수 현실 된다면 가공할 디스토피아일 것 동물지기 2005-06-07 4625 50
1734 고래잡이 반대를 위해서 항의해주세요!!! 시간이 없습니다..... [2] 포경반대 2005-06-08 5210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