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암동물병원에 접수된 유기견은

1.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503번지 031-962-5877
2. 고양시 대자동 1036번지 010-3015-5877

두 군데 개번식농장으로 보내집니다.

은평구 이명희 수의사는 4월에 부임된 후 10월 4일 딱 한번 개농장에 갔고,
아래 배경삼 님이 보신 개시체가 널려있었던 것은
은평구로 접수된 유기견이 아닐 것이므로 자기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했습니다.

왜 자기한테 따지는지 모르겠다면서
따지려면 응암동물병원에 따지라고 합니다.

자기는 서류상으로만 보기 때문에 개농장으로 입양되더라도
개농장에 가서 상태가 깨끗한지 아닌지 확인해야 할 의무도 없고,
서류는 다 있으니 와서 보라고 큰소리 칩니다.


이명희 수의사는 (02-350-1662~3)
개농장까지 안가봐도 되는데 일부러 시간 내서 갔다왔다며
대단한 일을 했던 것처럼 말합니다.
서류만 들여다보고, 무려 10개월 동안 딱 한번 가보고 하는 말입니다.


공무원들의 안일한 태도가 시민들의 혈세로 운영되는
유기견 사태를 이 지경으로 만들고 있군요.
개 시체가 널려있고 개들이 빼곡히 들어차있다는데도 알 바가 없다니요.

은평구에서 개를 잃어버린 분은 위 농장으로 빨리 찾으러 가세요.


----------------------------------------------------------------
개농장에 다녀온 분의 글---------------------------------------


아래 은평으로 글쓰신분 정확한 사실 알려드리겠습니다..

작 성 자 배경삼


아래.. 은평구에서 잃어 버린 개나 고양이..

윤씨농장이란 곳으로 간다고 하셨져..? 공무원이 그곳에 한번 다녀왔는데..

깨끗하다고 말했다구여..?

사실을 말해드리겠습니다..저 고양시 윤씨 농장이란곳에 다녀왔습니다..

사진도 찍을까 했지만.. 많은분들 얼굴이 일그러 지실까봐.. 찍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본 결과.. 강아지들은 자그마한 철창우리에 50마리 정도가 가득 있었구요..

강아지들의 상태 모두다 별로 좋지 않아 보였씁니다.. 그리고 그 철창 아래로는

죽은 강아지 시체 3마리가 있었구요.. 비린내가 풀풀 풍겼습니다..

그분 말로는 깨끗한게 이런것인가요..? 한번 견학가보실분 계신가요..?

강아지 나 고양이 잃어버리신분 계시다면 최대한 빨리 가셔서 찾으세요..

제가 찾은 마르티즈도 거기가서 더 안좋아진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분의 깨끗하다는 말은 모두 거짓입니다..

이게 진실입니다..



ㅠ.ㅠ 은평구에 민원을 넣어야 하나요? 철창 아래 죽은 강아지 시체가 있었다는 게... 정말 기가 막히네요.
12/01

? 전에 동물병원에서 유기견을 실습한다는 얘기를 듣고
은평구 담당자에게 보호소가 어디 있는가 물었습니다.
응암동물병원이 보호소라고 하더군요.
병원에선 한 달가량 보호하기가 어렵지 않냐고 하니까 강아지를 찾으러 오는 일이
드물다고 문제없다는 듯이 말하더군요.
은평구는 100만원을 그 병원에 지불한다고 하던데 언뜻 이해가 안되더군요.
서울시에서 보조금을 준다고 하던데 은평구 자체 예산은 없는 것인지
의문이 들더군요.
지금은 병원에서 농장으로 보내는 모양인데 사체가 그런 상태로 방치되었다면
안락사한다는 은평구 담당자의 말도 믿지 못하겠군요.
아파서 죽지않은 유기견,유기묘들은 나중에 어떻게 처리를 하는 건지?
12/01



지킴이

2004.12.02 22:16:50

은평구의 이명희수의사도 또 윤씨농장도 문제가 되는군요.

금정원

2004.12.03 12:44:52

응암동물병원 (고..원장?)은 오래 전 '혜성이' 건으로 처음 이름을 알게 되었고, 유기동물에 여러모로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라 아직도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병원에서 조차 유기견들이 번식농장으로 라니 실망과 울분을 감당할 수가 없군요. 게다가 앉아서 서류상으로만 유기견에 대한 의무를 다했다고 큰소리치는, 그 대단한 수의사의 자격과 인간성이 심히 의심스럽고, 이 같은 공무원과 동물병원이 개입된 은평구의 유기견 관리실태와 혈세 낭비는 지적 당할 만큼 허술하기 짝이 없군요.


피여경

2004.12.07 01:20:08

은평구 거주민으로써 부끄럽습니다. 일단 제일먼저 보호시설을 늘리고 병든 강쥐와 건강한 강쥐를 격리조치하는것이 시급한 일일것 같습니다. 일단가서 강쥐들 겨울날수 있는 거처라도 마련해 주는게 시급할듯합니다. 어쩌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보도자료. 구타와 도살, 한국의 경마산업 최초 조사 영상 imagefile 관리자 2019-05-04 147307 1
공지 2018맹견등 시행령 시행규칙개정안 입법예고안 file 관리자 2018-12-10 126794  
공지 무허가축사적법화 이행기간 운영지침 imagefile 관리자 2018-02-22 133440  
공지 서울행정법원의 서울대학교병원 동물실험정보의 전면적 공개 판결을 환영한다. (보도자료, 성명서, 비교표 첨부) file 동물지킴이 2017-09-11 151972 1
공지 부처이관 참고자료 생학방 2017-06-04 176538  
공지 (긴급)동물보호법 교육프로그램 imagefile 동물지킴이 2016-12-17 153982  
공지 이정덕 교수님을 추모합니다 imagefile [2] 지킴이 2016-10-25 198911  
공지 2016 실험동물을 위한 희망프로젝트 imagefile [1] 관리자 2016-04-04 161153  
공지 비디오 시청: 조류독감: 우리가 자초하는 바이러스 생명체간사 2014-03-30 179992  
공지 2012년 생명체학대방지포럼 사업보고 imagefile 생명체간사 2013-01-01 198190  
공지 동물실험에 대한 수의학도의 증언 [3] 생명체간사 2012-02-20 208105 3
공지 7/22 목 포대에 남부대 홍교수님을 추천함 [2] 생학방간사 2010-03-06 260518 42
공지 동물보호법/조례소식은?( 2013년 10월 1일 심상정의원의원발의) 생학방 2009-09-25 216781 107
1886 생명체학대방지포럼 최근 공익활동내용 공유 (2017년 -2023년) 관리자 2023-04-22 633  
1885 2018년 외부윤리위원 교육신청서 파일첨부 file 관리자 2018-12-03 9703  
1884 보도자료 imagefile 지킴이 2017-05-26 10537  
1883 기자회견. 보도자료. 성명서 imagefile 지킴이 2017-04-13 11463  
1882 대선공약제안서 imagefile 생명체 2017-04-03 13090 1
1881 익산 동물복지농장 '에방적' 살처분 명령 집행정지 결정을 촉구한다. 생명체 2017-03-23 10509  
1880 황규안총리는 지속가능한 동물복지축산을 위한 근본 개혁에 나서라. imagefile 동물지킴이 2017-02-21 9875  
1879 중앙일보 AI보도: "도청관계자가 길고양이 살처분을 당부했다"는 것이 오보랍니다. 생명체학대방지포럼 2016-12-31 10863  
1878 조류독감 생매장 살처분 반대에 대한 공동성명서 생명체 2016-12-21 11438  
1877 동물보호법 방기를 규탄한다 지킴이 2016-12-08 5483  
1876 새천년의 새멱에 서서 사람이 살아날 길을 생각한다.(이오덕 선생) 박창길 2016-10-28 5787  
1875 제의적 도살과 관련된 뉴스 그리고 우려되는 점 김문희 2016-10-07 8157  
1874 (농림부) 2015년도 동물의 등록·유기동물관리 등 동물보호 ․ 복지 실태조사 결과 자료 생명체학대방지포럼 2016-07-22 8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