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참배의 글은 윤리를 배제한 문화 상대주의의 위험성을 역설하고자 예로 든것이며 개식용 문화에 왜 윤리가 개입되느냐의 질문엔 인간을 마음으로 충성하는 동물을 배반하는 행위가 윤리적일수 있느냐로 답변하고자 하며 그렇다면 신사참배를 문화로서 인정할것인가의 문제에 관해선 (만약 인정할수 없는 경우라면 개식용 옹호론자들 또한 개식용 반대론자들과 외국인들이 개식용문화를 인정하지 못하는것과 무엇이 다른가로 말하며) 우리가 인정하든 못하든 그것은 우리사정이고 엄현히 존재하는 일본내의 신사참배문화를 우리가 없다라고 부정할수는 없는것 아닌가란 말로 답변하오며 아울러 이러한 역설적인 논리를 펼친 이유는 문화상대주의를 판단의 잣대로 삼는 사람들에게 문화상대주의의 정당성을 역설함으로서 다시 이들로 하여금 문화상대주의를 공격하게 만드는 오류를 범하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