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니까 벌레들이 너무 많이 끼네요. 고양이가 바로 와서 먹는 건 아니고, 한참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와서 먹는 것 같은데, 그 사이 벌레(특히 개미)들이 득실거려서 걱정이에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낭이 왕초님의 답변에서
그릇 밑바닥에 쑥을 뜯어 놓고, 아주 심할 때는 오랜지향의 살충제를 그릇밑마닥과 땅바닥에 뿌리는 것이 방법이라 합니다.
아래는 고보협의 낭이왕초님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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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노하우이니 "아닌데..."라고 생각하시는분은
리플로 다른 방법도 알려주세요.
몇년간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얘기하는것일뿐이랍니다.
밥그릇은 가능하면 넙적한 그릇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길냥이들은 밥먹을때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므로
먹을때 코를 박고 파먹거나
손으로 꺼내먹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 불안해합니다.
너무 가벼우면 맨 밑의사료를 먹을때 밀려납니다.
가벼운그릇을 사용할때는 돌맹이등으로 고정시켜줍니다.
가능하면 사람들 눈에 덜 띄는 투명한 그릇으로 하고
주변에 나뒹굴지 않도록합니다.(청소하는분이 짜증내므로)
참고로 저는 통행인이 없는곳엔 뚝배기(된장찌개용)같은것을 사용합니다.
무겁고 재활용이 안되기때문에 아무도 안가져갑니다.
분리수거날 눈여겨 보고 있다가 잽싸게 가져옵니다.
물그릇은 겨울엔 두부용기를 씁니다.얼음이 잘 빠지기때문입니다.
비오는날엔
비닐 그릇(혹은 얇은 프라스틱)밑바닥에 송곳으로 구멍을 몇개 뚫어서 주면
비에 젖어도 물은 빠집니다. 물에 불은 사료도 곧잘 먹습니다.
가능하다면 기둥모서리 같은곳에 나무판자를 기대어 놓고 그 안쪽에 줍니다.
그럴때는 냥이가 들어가 먹을수 있을만큼의 여유를 두어야하며
양쪽이 다 뚤려 도망갈 길이 보여야합니다.
하절기에
개미가 많이 꼬일때는 그릇밑 땅바닥에 쑥을 뜯어 놓습니다.
아주 심하면 오렌지향의 살충제를 그릇 밑바닥과 땅바닥에 뿌려둡니다.
이때 물이나 사료에 들어가지않아야 하겠지요.
다른이들은 고무를 감는다고 했는데
저는 아직 실험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해볼 생각입니다.
여름그릇에 고기냄새나 생선냄새가 나면 파리와 개미가 더 많이 모입니다
자주 씻어주고 상한 냄새가 나지 않도록 아예 건 사료와 물만 줍니다.
이럴때도 민원꺼리가 됩니다.
물은 깨끗한물로 매번 갈아줍니다.
영양제나 고기보다 더 필요한것이 물이랍니다.
깨끗한 물을 먹는 동물들은 병에 걸리지않습니다.
특히 아픈냥이에게는 치료제 보다 깨끗한물이 더 절실합니다
계속 그릇을 두고 먹일때
그릇의 사료를 먹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다른 대장이와서 쉬~를 하고 갔을 수도 있습니다.
냄새를 맡고 먹지 않을때는 그릇을 깨끗히 씻어 줍니다.
이 모든일이 그리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내 아가를 키우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살아있는 모든것에 사랑을 가질때
우리는 행복합니다.
여러분 , 힘내세요.!!!!
아래는 고보협의 낭이왕초님의 글을 옮겨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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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의 노하우이니 "아닌데..."라고 생각하시는분은
리플로 다른 방법도 알려주세요.
몇년간 실제경험을 바탕으로 얘기하는것일뿐이랍니다.
밥그릇은 가능하면 넙적한 그릇으로 하는게 좋습니다.
길냥이들은 밥먹을때도 경계심을 늦추지 않으므로
먹을때 코를 박고 파먹거나
손으로 꺼내먹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려 불안해합니다.
너무 가벼우면 맨 밑의사료를 먹을때 밀려납니다.
가벼운그릇을 사용할때는 돌맹이등으로 고정시켜줍니다.
가능하면 사람들 눈에 덜 띄는 투명한 그릇으로 하고
주변에 나뒹굴지 않도록합니다.(청소하는분이 짜증내므로)
참고로 저는 통행인이 없는곳엔 뚝배기(된장찌개용)같은것을 사용합니다.
무겁고 재활용이 안되기때문에 아무도 안가져갑니다.
분리수거날 눈여겨 보고 있다가 잽싸게 가져옵니다.
물그릇은 겨울엔 두부용기를 씁니다.얼음이 잘 빠지기때문입니다.
비오는날엔
비닐 그릇(혹은 얇은 프라스틱)밑바닥에 송곳으로 구멍을 몇개 뚫어서 주면
비에 젖어도 물은 빠집니다. 물에 불은 사료도 곧잘 먹습니다.
가능하다면 기둥모서리 같은곳에 나무판자를 기대어 놓고 그 안쪽에 줍니다.
그럴때는 냥이가 들어가 먹을수 있을만큼의 여유를 두어야하며
양쪽이 다 뚤려 도망갈 길이 보여야합니다.
하절기에
개미가 많이 꼬일때는 그릇밑 땅바닥에 쑥을 뜯어 놓습니다.
아주 심하면 오렌지향의 살충제를 그릇 밑바닥과 땅바닥에 뿌려둡니다.
이때 물이나 사료에 들어가지않아야 하겠지요.
다른이들은 고무를 감는다고 했는데
저는 아직 실험하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해볼 생각입니다.
여름그릇에 고기냄새나 생선냄새가 나면 파리와 개미가 더 많이 모입니다
자주 씻어주고 상한 냄새가 나지 않도록 아예 건 사료와 물만 줍니다.
이럴때도 민원꺼리가 됩니다.
물은 깨끗한물로 매번 갈아줍니다.
영양제나 고기보다 더 필요한것이 물이랍니다.
깨끗한 물을 먹는 동물들은 병에 걸리지않습니다.
특히 아픈냥이에게는 치료제 보다 깨끗한물이 더 절실합니다
계속 그릇을 두고 먹일때
그릇의 사료를 먹지 않을때가 있습니다.
다른 대장이와서 쉬~를 하고 갔을 수도 있습니다.
냄새를 맡고 먹지 않을때는 그릇을 깨끗히 씻어 줍니다.
이 모든일이 그리 쉬운일은 아닐겁니다.
내 아가를 키우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고
살아있는 모든것에 사랑을 가질때
우리는 행복합니다.
여러분 , 힘내세요.!!!!
하나씩 물고가서 뜯어먹는답니다. 비에도 젖지않고 벌레도 막을 수 있어요.
맑은 물은 두부곽에 담아 몇군데 놓아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