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의 셩명서

조회 수 5462 추천 수 0 2010.09.06 10:59:59

성 명 서
- 소비자시민모임의 과장된 정보로 생산농가 가슴에 멍든다 -
소비자시민모임은 해마다 혹서기에 생산자로서는 이해할 수 없는 기준을 내세워 시중 계란을 조사 평가하고 이를 언론에 발표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커다란 혼란을 제시하고 있다. 유통중인 계란의 신선도를 평가했다고 하지만 그 엄청난 피해는 고스란히 생산농가의 몫으로 돌아온다는 사실을 잘 알면서도 결과에 연연치 않고 마치 전 소비자를 대표하는 기구인양 의기양양하고 있다. 전국 계란 생산농가들은 정당한 생산과정을 통하여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안전하고 위생적인 관리를 통해 전달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난가하락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불황과 각 국가와의 FTA 체결 등으로 온갖 시련을 겪으면서도 어렵게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소시모의 언론타기식 과장된 정보전달은 이번만이 아니었다. 지난 7월 소시모는 육계사육농가의 최대 성수기인 “복 시즌”을 앞두고 법적허용치 보다도 낮은 항생제가 닭고기에서 검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언론타기에 급급하여 허위 과장된 정보를 언론에 유포했다. 이에 따라 육계산업은 큰 타격을 입었지만 그 책임은 전적으로 회피한 채 또다시 농가 죽이기로 일관하고 있다. 전국 양계인들은 소시모의 과장된 정보전파로 인해 더 이상의 정신적 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감당할 수 없는 실정에 이르렀다.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는 것도 원하지 않지만, 생산자를 무시하고 천대하는 형태를 더 이상은 묵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시모는 그동안 생산자가 입은 모든 피해를 보상하던지 아니면 생산농가의 강력한 지탄을 받을 것인지 신중한 판단을 해야 할 것이다. 이제 생산자로써의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것임을 천명하며, 양계산업에 종사하는 생산자는 두 번 다시 이번과 같은 과오가 재발하지 않도록 필사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다.
2010. 8. 25
대한양계협회

생명사랑

2010.09.07 10:34:54

이득의 논리... 윤리의 윤자도 찾아볼 수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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