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피, 개의 털이라는 것 알고 계세요?

 

리얼퍼모피)가 어떻게 해서 생산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리얼퍼는 전부 원래는 살아있던 동물의 것입니다.

당신에게 있어서 인간 이외의 동물이란 무엇인가요?


불고기 같은 음식이 될 수도 있고, 애완동물일 수도 있고, 가족일수도, 친한 친구일수도 있고, 시력이 약한 사람에게 있어서는 눈이 되어주는 안내견이며, 수족이 부자유한 사람에게는 손이 되어주는 보조견이기도 하고그 대답은 사람에 따라 각각 다르겠지요.

 

그럼, 동물을 머플러, 슬리퍼, 양복, 휴대용 스트랩, 열쇠고리, 악세서리, 가방, 부츠, 메이크업 브러시, 장난감, 카펫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있습니까?

이것은 그 머플러나 카펫이 되는 동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모피()를 위해서 잡히거나 사육된 동물은, 애완동물로서 인기가 많은 개, 고양이, 토끼, 햄스터를 비롯해 여우, 밍크, 바다표범, 다람쥐, 친칠라 등등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동물들은 모두 비위생적이고 좁은 우리에 밀어 넣어져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로 속박당합니다.

올가미에 걸렸을 때 얻은 상처, 사육장에 난폭하게 옮겨져서 생긴 상처, 사육장의 다른 동물에게서 공격받아 다친 상처 등, 큰 상처를 안은 채 치료도 받지 못하고 불결한 우리에 방치됩니다.

 

이렇듯 불결한 사육장이므로 당연히 병에도 걸립니다.

병에 걸려 눈이 문드러져도, 몸의 일부가 썩어도 치료받지 못합니다. 어차피 죽일 테니까필요한 것은 모피일 뿐

 

이런 환경에서 스트레스로 인해 서로 죽이거나, 자신의 몸의 일부를 먹기도 하는 등 동물들은 미쳐갑니다.


런 동물들이 우리에서 나올 수 있는 날이 있습니다.

모피를 벗기는 때입니다.

 

업자는 모피에 상처가 나지 않게 하기 위해, 힘을 들이지 않고 모피를 얻기 위해, 살아있는 채로 모피를 벗깁니다.

 

다른 동물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비명을 지르며 버둥대며 고통스럽게 죽어갑니다.

 

이렇게 만들어지는 것은 고작 머플러, 슬리퍼, 양복, 휴대용 스트랩이나 키홀더, 악세서리, 가방, 부츠, 메이크업 브러시, 장난감, 카펫….

 

모피밖에 필요하지 않으므로, 남은 사체는 커다란 셔블카 등에 대량으로 쓰레기로서 버려집니다.

 

하라코라는 이름의 모피는 임신한 동물의 배를 갈라 강제로 꺼낸 태아의 모피입니다. (이렇게 벗겨진 모피는 어떤 동물이든지 하라코라고 부릅니다.)

 

애완동물로 키워지는 개나 고양이도 완전히 똑같이 털이 벗겨지고 있지만, 가게에 진열할 때는 『토끼털』, 『여우털』 등으로 바뀌기 때문에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극히 적습니다.

 

한 벌의 모코트를 만들기 10마리의 성견이 죽임을 당합니다.

한 벌의 모코트를 만들기 24마리의 고양이가 죽임을 당합니다.


이런 잔인한 일이 일어나는 까닭은, 진짜 모피를 즐겨 사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이라는 아시아 제국에서 대량으로 수입하고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면 모피를 몸에 걸친 사람과 마주치지 않나요? TV를 켜면, 잡지를 펴면, 유명인이 모피를 입고 있지는 않나요?

 

모피의 화려함에만 매혹된 사람들이, 모피의 화려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단지 사체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지 못한 채….

모피는 동물들의 것입니다. 우리들에게는 모피 외에도 많은 종류의 옷이 있지만, 동물들에게 있어서 모피는 그들만의 것입니다. 대량의 모피제품의 생산을 위해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모피를 사지 않는다페이크 퍼(인공모피), 리얼 퍼(실제모피)든 전부, 실제라면 사지 않는다

모피의 진실을 모르는 친구나 가족, 연인에게 모피의 진실을 알려주어 구입하지 않도록 한다.


이것만으로도 큰 효과가 있습니다.

지금도, 어딘가에, 우리에 갇혀서 자유를 갈구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지금 막 살아있는 채로 털가죽이 벗겨져 고통스러워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그들을 구할 수 있는 것이 우리들 인간 외에 누가 있을까요?
      

 


유명인의 모피 반대 포스터
 http://plaza.rakuten.co.jp/brandylife/3000

http://plaza.rakuten.co.jp/brandylife/3001



번역봉사: 두부

 

 毛皮犬.jpg 毛皮ねこ.jpg 毛皮フォックス.jpg 毛皮トサツ.jpg


지킴이

2010.11.15 17:59:46

최근에 모피를 사용하는 의복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중국의 경우, 대만 동물단체가 모피동물을 조사하여 국내에도 소개된 바가 있는데 위의 글대로 살아있는 채로 가죽을 벗긴다고 합니다. 너무 끔찍합니다. 국내의 모피패션쇼가 있으면 이런 패션쇼에서 항의하면 어떨까요? 최근에 페타가 한국에서 시위를 했다고 하는데,

sun

2010.11.24 10:52:56

동참하고 싶습니다. 모피 입는 자들이 자신을 부끄럽게 여길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묘안 마련을 위한 미팅을 함 가져봄은 어떨까요? 생명체학대방지포럼에서 주최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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