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날 지구의날 행사를 한다기에 구경하러 갔습니다
휴우 날이 화창한것이 아니라 얼마나 뜨거운지 좀 돌아다니니까 정신이 혼미해 지네요
많은 단체들이 부스를 차리고 참석했드라고요
대표적으로 동물자유연대랑 동물사랑 실천협회에서는  개고기 반대 전단이랑 사진전도 열었고
직접 개소주 집에 막 팔리기 직전의 강아지들을 구조해서 턱하니 여기에 강아지들도
"절 잡아먹지 마세요"이렇게 펫말을 붙이고 있었고요
채식단체들도 많이 모여있었는데
그냥 전 막연히 동물이 너무 불쌍하고 왠지 안죽을려고 발버둥치는 놈들을 먹어봤자
내 몸에 그런 나쁜 기운들만 퍼지고 하등 도움이 될거 같지 않아서 채식을 하고 있는데
(고기만 빼고 다 먹고 있는데 잠깐 읽어봤더니 물고기도 고통을 느낀다고 해서 이것도 끈어야 되나 고민중입니다 우유도 항상제 덩어리로 가득차 있다고 하고)
대안적인 삶이라는 단체가 콩이랑 밀가루로 만든 고기를 공짜로 시식하라고 주어서
간만에 고기를 포식햇습니다

여기서 나눠준 팜플렛을 보니까 요즘에 지구 온난화때문에 심각한데 이게 동물들이 내뿜는 이산화탄소가 무지 큰 원인이라고 하고 또하나가 요즘 식량위기라고 하는데 중국이나 인도가 경제력이 성장하면서 고기소비를 많이 하면서 사람이 먹어여할 곡식들이 고기를 키우는데 들어간다고 하고 이에 또 주요한 원인이라고 하네요

결국 모든게 연결되어 있네요
채식하면 내 몸도 건강해지고
지구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요
농장 동물이니 이런 말들도 사라질것이고
좀 불편하드라도 환경을 생각하면서 살아가야겠구나

채식단체들 동물단체들 환경단체들 그렇게들 참석했네요

우리도 다음번에는 리플렛도 만들고 해서 의젓하게 한 부스차지해야지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