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동물을 위한 공약은 없나요?”
동물공약을 촉구하는 시민단체의 철장행사
및 동물들의 유명정치인 질의방문
4.11일(수)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맞이하여, 국내 종교단체 및 동물보호단체들이 3월 24, 25일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25일 명동에서 퍼포먼스, 성명서발표를 하며, 유명국회의원후보자들에게 동물공약을 촉구한다. 또 유명정치인 사무실을 동물들과 함께 방문한다.
아래 종교단체와 동물보호단체들은 25일 일요일 명동에서 동물보호 공약 마련을 위해서, 공약을 촉구하는 성명을 내며, 유명 연예인, 사회인사 등이 참여하는 철창케이지 퍼포먼스를 벌인다. 또 유명정치인에게 공약을 촉구하는 서명을 받는다.또 서울전역국회의원을 대상으로 동물정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이를 공개한다.
이 철장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조선대 신문자교수는 “지난해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350만의 소와 돼지들이 그리고 650만의 닭과 오리들이 산 채로 땅속에 생매장 살처분되는 끔찍하고 경악스러운 일을 경험하였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이에 대한 대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또한, 1500만의 돼지들, 5억의 닭들이 공장식 축산에서 하루 하루 힘들게 살아가고 있지만, 친환경복지축산으로의 전환은 전혀 이루어져 있지 않고 있다.”
“그리고 12만의 개, 고양이 등 유기동물들 지금도 거리를 헤매다, 포획되어 대책없이 안락사되며, 부산, 대구, 구미, 강릉등 유기동물보호소에는 동물학대가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600만의 영장류, 비글견 등 각종 실험동물들이 정당성없는 무분별한 동물실험으로 고통받고 있지만 아무런 대책도 없는 상태이며,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라고 정부의 정책의 부재를 비판하고 있다.
한편 시민단체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물보호 공약 엽서에 서명을 받아서 정동영, 진영, 노회찬 ,전재희, 김효석, 이정희, 홍사덕, 김상희의원 등 유명 국회의원 후보자를 직접 방문하여 서명엽서와 공개질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질의서는 유기동물, 실험동물, 돌고래의 불법포획 및 공연금지 등 우리 사회 동물학대의 개선에 대한 공약의 유무가 포함되며, 그 내용은 인터넷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 질의서 전달에는 학대받은 동물과 유명인사가 동행한다.
한편 이원복동물보호연합대표(박소연동물사랑실천협회대표)는 이미 그동안 모아진 수천장의 공약촉구엽서를 제시하면서, “동물관련 서울의 반려동물인구가 상당하며 지역 생활정치현안인 점을 고려할 때, 지역국회의원들이 과연 적절한 공약을 내어 놓을지 기대가 된다” 견해를 내어 놓는다.
국회의원 후보자와 정당에 동물보호 공약을 촉구하는 서명운동 및 퍼포먼스
1. 일시: 2012.3.25일(일) 오후2시30분(퍼포먼스 진행); 서명행사 토/일요일.
2. 장소: 명동 서울로얄호텔옆 4거리
유명정치인 방문: 정동영, 노회찬, 진영 등 유명 정치후보 방문.
일시: 3/26-3/31
3. 참여단체: 2012생명평화기독교행동, 불교환경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 천도교한울연대, 천주교창조보전연대, 환경정의, 동물사랑실천협회,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한국동물보호연합
(관심있는 시민사회단체의 추가 참여를 환영합니다.)
4. 문의안내: 010-6319-1430, 016-324-6477,010-5289-8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