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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학방 (2009-02-26 15:33:43, Hit : 823, Vote : 94)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외부 위원의 추천을 공개합니다.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제도의 성공을 위하여, 동물실험윤리위원 추천과정을 공개합니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실험의 정당성을 심의하고,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한 동물실험윤리위원회를 구성하도록 하고, 이 위원회에 동물단체가 추천하는 외부인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며, 이 제도는 동물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반드시 성공하여야 할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지난 10년간 일부 동물단체가 지속적인 캠패인과 입법활동을 통해서 이룩한 제도입니다.

동물단체가 추천할 수 있다는 것은 지금까지 성역으로 여져졌던 실험시설과 과학계에 대한 힘(영향력, 권력)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힘은 생명체학대방지포럼의 개별단체를 위해서 주어진 사회적 특권, 개인적 기득권으로 오해하는 것을 경계하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동물단체에 사회적 책임을 맡아달라는 위탁된 권리입니다. 즉 국가와 국민이 실험동물에 대한 최소한도의 복지가 보장되고,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제도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실험시설을 도우라는 귀중한 요청입니다.

지금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농림수산식품부의 잘못된 방침으로 말미암아 훌륭한 인사들을 추천하기가 매우 어려운 형편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학술원의 과학자라도 수의검역원의 교육을 받지 않으면 추천할 수 없습니다. 또 수의과학검역원의 교육을 받은 인사의 대부분이 실험시설을 통해서 교육에 응한 분들로서 다양한 시민사회를 대변하지 못하고 있읍니다.

이런 어려움이 있지만, 저희 단체는 실험시설로부터 위촉 받은 동물실험윤리위원의 추천에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즉 생명체학대방지포럼은 위원으로 추천되는 인사가 과연 자격있는 사람이 추천되고 있는가? 누가 추천되는가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절차를 투명하게 함으로써 법률에 의하여 위탁받은 시민단체로서의 역할을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자 합니다.

또 생명체학대방지포럼의 회원이 아니더라도, 동물보호활동을 오래 해오신 분이고, 실험동물의 복지를 위해서 노력하실 분이면서 실험동물의 복지에 대해서끊임없이 공부해나가실 분이면, 이런 분을 우선적으로 추천하고자 합니다. 또 그런 분이 주위에 있으면 알려주십시요.

2009년 3월 3일
생명체학대방지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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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대전에 소재한 제네셀세인과 한국표준연구원 두 곳에서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외부위원 추천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제네셀세인: 항염증제를 개발하는 실험시설로 실험건수는 1년에 10건미만으로 많지 않은 것으로 보임.

한국표준연구원: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경화증 치료제 개발. 대전시 도룡동소재. 매월 회의를 할 예정이라고 함.

수의검역원이 실행한 동물실험에 관련한 교육을 이수한 분이나,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6조에 따른 국가생명윤리위원회의 위원 또는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위원으로 1년이상 일한 경험이 있거나,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동물보호단체의 업무에 1년 이상 종사한 자가 대상이 됩니다. 추천을 원하거나 적절한 인사를 아시는 분은 지원하시기 바랍니다.
연락: guidingdog@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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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학대방지포럼이 추천한 인사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기술원에는 호서대학교 교수인 조정식교수님을 추천하였습니다.
조정식교수님은 동물단체에도 적극 참여하고 싶으시다는 구체적인 의사를 밝혀 오셨습니다.

제네셀세인: 제네셀세인에는 동물실험대체법학회 회원이시며 생명공학연구원의 책임연구원으로 계시는 남기환 박사님을 추천하였습니다. 남기환 박사님은 생명공학연구원의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충남대학교 수의대 교수이신 손화영교수님을 추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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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2009-09-25 15:32:11)

공중의 이해와 검증을 위해 세분에 대한 자료를 요청합니다.

조정식교수님은 전공과 하시는 일이 무엇인가요? 남기환박사님은 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고, 손화영교수님도 수의대교수이시니 동물실험을 하셨거나 현재 어떻게 해서든 직간접적으로 관계하시겠군요. 이런 분들이 동물복지에 관심을 말해주는 것과 실제 동물복지를 실행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보아도 되는지, 그렇다면 그것은 어떤 방식으로 검증하여 공중의 이해가 가능한지, 이런 부분을 말씀해주시면 다른 단체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보고 제대로 추천했는지 판단하는데 가이드라인이 될것 같습니다.



지킴이
(2009-09-25 21:52:16)

와우님의 질문이 매우 중요한 질문이며 여러가지 생각해볼 중요한 과제입니다. 간단한 대답을 드리겠지만 조금만 쓸 시간을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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