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정책을 촉구하는
릴레이 일인시위
10월18일(화요일)부터 서울시장후보자들에게 올바른 동물복지정책을 위한
동물지킴이들의 일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합니다.
2011년 10월 26일 서울시장선거가 시행됩니다.
그러나 시장으로 나선 후보들은 수많은 훌륭한 공약으로 정책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동물에 대한 정책자체가 아예 없어서 실망됩니다. 더구나 후보자들이 찾아가는 민생현장에도 동물이 거주하는 시설은 없습니다. 서울 시민중에서 반려동물인구가 200만이나 되는 만큼 이에 대한 정책을 내어 놓을 것을 희망합니다. 양노원이나 고아원이나 한강르네상스 현장을 방문하는 것처럼, 유기동물보호소, 동물판매업소, 독산동의 돼지 도살공장 등을 방문하여 주십시오.
국내유기동물보호소, 동물공장, 돼지나 닭공장에 동물학대가 만연하여, 그
참혹함은 도가니 사건에 못지 않으나 이를 해결한 정책대안은 없습니다. 구제역으로 인해 우리는 수많은 동물들이 지옥과 같은 생존조건에 내몰리고 있는 것을 보고 서울시민들이 눈물을 흘렸고, 유기동물보호소의 학대는 방치되고 있어서 생명을 사랑하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이런 문제를 풀기보다는 6월 세 빛 둥둥섬에서 동물단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모피쇼를 강행하여 서울시민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우리와 동시에 시장선거를 하는 샌프란시스코와 같은 선진도시들에서는 시장후보들이 앞 다투어 동물에 대한 정책을 내어 놓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난 10월6일 각 서울시장 후보자들에게 동물관련 정책 질의서를
국내 주요 동물단체 및 천도교, 천주교, 불교, 기독교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발송한 바 있으며,
여러모로 훌륭하신 두 서울 시장 후보자님들에게 전향적인 동물복지정책을 촉구하고자 1인 시위를 가집니다.
1인시위에 참석하시고자 하는 분은 연락해주십시오
장소: 서울시장 후보자 사무실
일정: 2011년 10월 18, 19, 20, 21일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후원: 동물사랑실천협회, 동물보호연합, 기독교환경운동연대,불교환경연대, 참여불교재가연대, 천도교 한울연대, 천주교 창조보존연대
팩스: (02)6442-6334
윤창렬. 010-2945-1434, 이메일: kemuri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