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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학대방지포럼 (2008-04-15 21:47:38, Hit : 1237, Vote : 273)



개식용금지법 제정을 촉구한다 (이정덕, 김옥경교수 성명서)


아래는 동물보호활동가인 이정덕교수님과 김옥경교수님이 보내온 개식용금지법 제정 촉구 성명으로 이를 공지합니다. 참고로 이정덕 교수님은 전 동국대교수님이시며, 오래전에 유기동물보호소인 '생명의 집"을 창설하셨고, 1999년 김홍신의원이 발의한 개고기합법화법안을 막기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분이며 이정덕교수님이 레슬링선수 고 김일선생 등을 개고기반대를 위해서 끌어드리시기도 하셨으며, 사회의 여러저명인사들을 규합하여 개고기식용금지화를 위해서 노력하셨읍니다. 생학방 동물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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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8.
개식용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1999년도에 김홍신 의원에 의해 개식용 합법화정책이 추진되었다가 국회에서 폐기된 지 거의 10년이 되어가는 지금 다시 오세훈 서울시장에 의해 이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세계인들의 마음에 개는 인간의 소중한 반려동물로서 인식되고 있는 마당에 개고기문제의 대두는 참으로 개탄할 일이다. 바로 의식의 후진 화 현상이다.

이 명 박 대통령께서 올해를 3-4만 불 고소득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원년으로 선포하고 세계를 상대로 실용주의 경제외교를 실현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는 이 시점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개고기정책은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막는 부끄러운 행위이며 세계 속의 우리 경제발전에도 크나큰 걸림돌로 작용하게 될 것이 분명하다.

대한민국은 지금 첫 한국인을 우주로 보낸 자랑스럽고 가슴 벅찬 새 시대를 맞고 있다. 그러 하건데 언제까지 개를 잡아먹는 나라로 세계인들의 손가락질을 받아야하며 우리의 어린이들에게 잔인한 생명경시풍조를 배우게 해야 하는가? 지금 이 땅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각종 잔인한 범죄들이 어릴 때부터 접한 생명경시풍조의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어찌 장담하랴.

우리에게는 작은 생명도 사랑받는 어질고 넉넉한 문화의 재창조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반려동물들의 존재가 보편화되고 국내적으로도 수많은 가정의 가족이 되어있고 어린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있는 이 시대에 개를 잡아먹는다는 것은 불행했던 100년 전의 대한민국으로 되돌아가는 큰 우를 범하게 될 것이다.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 정부가 역사에 빛날 큰 결단 을 내려 영원히 이 땅에서 부끄러운 개고기문제가 사라지도록 개식용 금지법을 제정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전 동국대 이정덕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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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존경하는 의원님들께:

국민들의 큰 기대를 짊어지시고 의정활동에 얼마나 수고가 많으십니까? 인사가 늦었습니다. 한국자연의 친구들 활동을 하고 있는 청주대학교의 김 옥 경 입니다. 수고하시는 의원님들께 이렇게 간절한 호소문을 드리게 됨을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의 동물들을 보호하여 주십시오. 작은 생명들도 사랑받는 새 시대에 걸 맞는 어질고 넉넉한 문화의 재창조를 위하여 큰 결단 을 내려 주십시오. 개를 잡아먹는 나라와 선진화는 병행할 수가 없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우리의 동물들을 너무나도 잔인한 살육의 장에 방치할 수 없습니다. 개식용 금지법을 제정하여 주십시오.

그리고 수렵 제를 폐지하여 주십시오. 역대 어느 장관이 어느 정치인이 진정 자연의 생명체에 관심이 있었습니까? 우리의 야생동물들이 더 이상 갈 곳이 없습니다.

끝으로 축산 동물들의 환경을 개선하여 주십시오. 해마다 발생하는 조류독감 등으로 인해 수많은 축산동물들이 산채로 매장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어찌 철새들만의 죄이겠습니까? 그들은 옴짝도 할 수없는 창살에 갇혀서 태양도 볼 수 없고 신선한 바람도 쐴 수 없고 오로지 먹이와 항생제만 투여 받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어떻게 건강한 면역성이 생기겠습니까? 이 병든 동물들이 바로 우리 사람들의 몸으로 들어온다는 사실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또한 문제 농가들에게 해마다 지급하는 지원금은 얼마이겠습니까?

영국에서는 벌써 몇 년 전에 영장류 및 개와 고양이는 물론이고 심지어 달팽이까지도 죽이지 못하는 동물보호법이 제정되었습니다. 대만도 최근에 개식용 금지법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리고 개를 잡아먹는 나라의 상품 불매운동을 시작할 기미라고 합니다. 지금 티베트 사태로 인하여 EU의 핵심국가들인 프랑스와 영국은 베이징 올림픽 불참을 선언하였습니다. 이 현상은 바로 끊임없이 문제를 일으키고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지 못하는 나라들에 대한 세계인들이 보내는 무언의 압력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도 개식용문제로 인하여 끊임없이 국내는 말할 것도 없고 세계적으로 지탄을 받아왔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화로 가는 길목에서 이런 문제로 인해 세계 속에서 외교적 고립을 자초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의원님들, 대다수 국민들과 전 세계인 들이 우리의 개식용 문제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부디 새 시대를 여는 현명하고 훌륭한 결단을 내려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 옥 경 드림(청주대학교 어학교육원 교수, 한국자연의 친구들 대표)

동물사랑 실천협회 부정부패추방시민협의회
온누리 동물평화본부 대전 여성민우회
동물학대 방지연합 충남/ 충북 다수 동물병원들
생명사랑 실천협의회

그 외 국내외 많은 단체들과 수많은 시민들의 동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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