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개자료 교환실
  2. 정회원 자료실




  

공중 화장실의 관리자처럼 동물실험윤리위원과 동물보호명예감시관의 인적사항이 공개되어야 합니다. 얼마 전에 우연히 들른 천안역의 화장실은  매우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고, 화장실 입구에는 청소책임자가 누구이며 사진과 함께 소속과 연락처도 적혀있었습니다. 또 “화장실에 휴지는 넘치지 않았습니까?” “물을 내리지 않은 변기는 없습니까?”라는 10가지 항목의 점검표까지 붙어있어 감동을 받았습니다. 화장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중국에서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에서 배우려고 애를 쓴 데는, 이렇게 책임자의 인적사항을 공개하는 책임성에도 이유가 있습니다.

  이처럼 동물보호단체도 동물학대를 감시하는 동물보호명예감시관의 신상정보를 일반시민에게 공개해야, 누가 동물보호감시관인지, 누구에게 신고를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또 매분기마다 해당지역 동물보호소의 복지점검이나 학대처리건수와 학대의 내용에 대한 점검표를 작성해 공개해야 합니다.

  동물보호단체가 추천하는 동물실험윤리위원의 외부위원에 대한 신상명세도 공개되어야 합니다. 전국 300여개의 실험시설에 각 동물보호단체가 추천한 동물실험윤리위원이 어떤 분인지, 또 그 소속과 연락처 등을 현재 아무도 모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동물보호단체가 자발적으로 공개하지 못한다면, 정부가 공시하여 주기를 요청합니다. 이런 정보가  밀실에 갇혀있으면, 동물실험시설과 지역의 동물학대현장은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더러운 화장실이 되어버리고, 지난 수년간 동물보호법개정을 통해 힘겹게 마련된 시민의 참여와 감시제도는  있으나 마나한 제도로 전락하게 됩니다.

  검찰총장이 되려면 비리가 없어야 하고, 고위 공무원의 경우에도 기본적인 정보이상으로 개인의 재산과 납세여부 등 각종 개인정보들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이름과 추천단체의 이름을 내걸고 공개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시민만이 동물보호명예감시관과 동물실험윤리위원으로서, 국내 동물실험시설과 각 지역에 만연한 온갖 동물학대 실상을 깨끗하게 청소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동물보호명예감시관과 동물실험윤리위원들은 화장실 관리자처럼 자기의 관리지역과 실험시설에 대한 동물복지 공개점검표를 내걸 수도 있어야 할 것입니다. 동물단체가 추천한 외부 동물실험윤리위원과 동물보호명예감시관에게 사회적 책임성을  요구합니다. 

  무엇보다도 동물보호단체는, 누구인지, 왜 그런 분이 추천되었는지, 단체회원은 물론 공중의 이해를 얻을 필요가 있습니다. 정보의 공개를 꺼리는 시민단체는 사회적 투명성과 책임성이 요구되는 위원 추천의 권리를 행사할 수 없습니다.    


2009년 9월21일
생명체학대방지포럼





희망나눔

2009.09.23 01:23:02

공감합니다. 정보공개를 꺼리는 단체가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이것이 무슨 이권과 관련이 있는 건가 봅니다.

김진아

2009.09.23 12:56:02

윤리위원으로 일만 제대로 열심히 할수 있으면 왜 정보공개가 필요한가요?
당연히 윤리위원이면 평상시에 동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일 것이고,믿고 맡겨야 되는거 아닌가요?

hyn

2009.09.23 13:56:02

김진아님. 님의 말대로라면 오히려 공개안 할 이유가 더더욱 없죠. 잘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동물단체가 공개를 꺼리는 것은 이상하지 않은가요? 당당하다면 공개하지 않을 이유도 없고 반대할 이유도 없을텐데 말이죠..

hyn

2009.09.23 13:59:34

김진아님의 말씀대로라면 오히려 공개해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일을 그렇게 잘 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말이죠.. 실험동물관련해서는 활동도 전무한 대한민국에서 어떤 동물단체가 이런 행위를 한다면 앞으로 더더욱 힘들겠구요.

진아

2009.09.23 14:06:51

네 말씀은 알겠는데요 각 단체마다 여러 사정도 있는것이고,
모두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 모여서 하는 일들인데요.
굳이 공개라는 방법을 써야 합니까?

윈디

2009.09.23 14:25:48

진아님,생명체학대방지포럼에서는 매주 토요일 명동에서 "잔인하고 불필요한 동물실험금지"캠페인을 하고 있습니다. 이 위원회가 그나마 불필요하한 동물실험을 방지하고,실험동물 을 보호할수 있는 유일한 제도입니다. 윤리위원은 개인의 사적인 일이 아닙니다. 과학의 민주화를 위해 각계의 다양한 사람들이 사회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것입니다. 투명성은 이 제도의 일차적인 과제입니다.

김정미

2009.09.23 23:38:22

화장실에 비유가 돼있어 헉~! 하는 심정으로 보았는데 공감이 됩니다. 감시관이나 윤리위원으로서 누구나 주어진 임무를 다하겠지만, 그래서 더더욱 수행한 책무가 공개되는 것이 이제도의 기반을 다지고 정착시켜나가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어 이 제안에 적극 찬성합니다.

김 민희

2009.09.24 22:01:14

동물보호단체가 그래서는 안되겠습니다 .
정보공개를 반대한다는 것은 내부적으로도 문제가 있고 그것을 공개하고 싶지 않다~라는 말로 밖에 안 보여집니다.
저는 꼭 끝까지 요구하여 얻어내야 할 것이라 생각 되는데요 ?

미연

2009.09.24 23:38:33

끝까지 요구하더라도 들어주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닐까요? 정보공개의 필요성에 대해서 보다 많은 활동가들이나 단체회원들이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요구하는 것이 좋지만
이런 일이 어렵고, 또 단체장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만이지 않겠어요? 공익적 활동에 대해서 정보공개를 하지 않으려 하는 것은 동물보호단체의 후진성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이희연

2009.09.25 10:12:12

후진성이라는 말씀이 마음에 와 닿네요. 생학방이 아무리 이렇게 해도 그 단체가 들어주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 건지요? 계속 생학방처럼 공개하는 단체가 많아지면 차별화되어 나중에는 어쩔 수 없이 따라 올까요? 실험동물처럼 어렵고 긴 시간이 필요한 문제에 대해 처음부터 이리 막히니 걱정이 듭니다

와우

2009.09.25 15:34:52

생학방이 떴네요. 다른 단체를 논하는 글이 올라오니 댓글이 평소와 다르군요. 역시 사람이란 남의 얘기가 개입되면 관심이 참 많아요.
공개 찬성합니다. 어떤 단체가 안한다고 하는지도 공개해주세요.

그런데 생학방의 공개문은 어디에 있나요?
누구인지, 왜 그런 분이 추천되었는지, 단체회원은 물론 공중의 이해를 얻는 투명한 글이 먼저 올려졌을 것 같은데
아래 올리신 손화영교수 등 세분이 전부인가요?
그런데 이분들이 왜 추천되었는지, 동물보호활동가보다는 동물의 신체를 침해하는, 하지만 실험동물을 잘 아는 실험자 중심으로 추천하는 것이
더 나은 것인지 이런 부분에 공중의 이해를 위해 논의하는 과정도 매우 유익할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만 좀만 더 보충해주세요.
그리고 생학방과 늘 함께 하는 두단체는 어디에서 볼수 있는지 모두 한꺼번에 모아놓고 공개 안하는 다른 단체를 압박합시다.
그러면 다른단체도 공개안할수가 없겠죠.

윈디

2009.09.25 17:28:46

생학방 게시판 "외부위원추천을 공개합니다"를 보시면 생학방이 추천했던 분들이 공개되어있습니다. 몇분더 계신데 단체가 홈페이지를 수정하면서
따로 '동물실험윤리위원회"란 게시판을 만들었습니다.게시판을 수정해주신분이 직장을 다니시는 분이어서 홈페이지 를 수정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이곳에다가 공지할려고 보니 좀 늦어졌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생각으로는 일반인이 검역원에서 실시하는 한번의 교육을 받고
위원으로 들어가서 활동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이 부분은 와우님 말씀처럼 앞으로 어떻게 좀더 생산적으로 위원회를 만들어갈지. 또 위원이 되고나서 필요한 사후 교육은 무엇인지. 다른 나라도 분명 일반인이 들어가서 우리와 같은 어려움을 겪고있을텐데 그쪽도 참고 하면서 만들어가야 될 부분인거 같습니다.

지킴이

2009.09.25 19:01:51

와우님 올리신 글에 대해서 대답을 드립니다.
“생학방이 떳다”고 하셨지만 공개를 원하지 않는 단체들도 있는데 공개하라고 싫은 소리를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고 괴로운 일입니다. 동료단체들에게 고언을 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생학방과 늘 함께하는 두 단체는 어디에서 볼 수 있는지 한꺼번에 모아 놓고 공개안하는 단체를 압박하자고 제안을 하셨지만, 성명서는 어디까지나 생학방의 이름으로 나갔고, 다른 단체에 공개를 촉구하는 성명서는 전적으로 생학방의 의견입니다.
가까운 친구끼리도 의견이 다를 수 있고, 다른 친구의 정보를 공개할 수 없듯이 생학방은 생학방의 추천에 대해서만 공개하고, 다른 단체의 정보공개는 각기 다른 단체의 몫입니다.
향후의 추천에서 특히 국내의 주요시설에 대해서는 다른 두 단체는 물론, 여타의 단체들과 공개적으로 협의하여 적절한 논의과정을 거쳐 추천되기를 희망합니다.
와우님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나누어서 드리겠읍니다.



지킴이

2009.09.25 19:19:03

희연님: 생학방이 아무리 이렇게 해도 다른 단체가 들어주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는데 동의합니다. 생학방 한 단체의 의견만으로는 풀기 어려운 난제입니다. 그래서 이런 정보공개의 필요성에 동의하는 단체가 나타나기를 희망합니다.
그런 단체가 없다면 이런 정보공개에 대해서 적극적인 의견을 내어주시는 활동가라도 나타나기를 희망합니다

지킴이

2009.09.25 19:49:42

와우님이 생학방의 “공개문”은 어디에 있는지, 물으셨는데, 저희는 정보공개만 했지, "공개문"을 실지 못했습니다. 국내 주요기관에는 왜 그 사람을 추천했는지 대중의 이해와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공개문"이 필요하다는데 동감합니다.

특히 국내 주요 30대 시설에는 추천단체의 적절한 설명이 담긴 공개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과거에는 몰라서 못했다고 하더라도 향후로는 개인의 정보를 제한적으로 공개하는 범위내에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진아

2009.09.25 21:31:20

정보공개라고 하는데 어디까지가 정보공개인지 궁금하네요? 요즘 개인정보가 누출되어서 피해가 보는 사례를 많이 알겁니다. 공개에 대해서 공감은 하지만요, 여기 홈페이지처럼 어디에서 근무하는 분이 어떤 단체의 소개로 실험시설에 들어갔다는 정도의 정보를 말하는 것인지?
일반적으로 사적인 일이 아니라 공적인 일을 하기 때문에 외부위원의 메일,핸드폰,집주소등이 전부 공개가 되는건가요?
정보공개의 취지는 좋지만 혹시 악용되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할지 문제에 대해서 고민해 보셨는지요?

나무

2009.09.26 03:34:27

진아님. 동자련 회원이신가 보네요, 동자련에 쓰여져 있는 이야기들과 똑같은 이야기만 하시는 걸 보니.
거기는 자신들이 오픈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여기서 밝힌 적도 없는데 왜 생학방을 대상으로 난를 치죠?
당연한 요구하는 것 아닌가요? 동물단체로서요? 동물단체들이 생각이 다 각각인지 몰랐습니다. 방향은 다를 수 있지만 기본 목적은 같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동물을 위해서 말이죠. 참 우습습니다.

시민

2009.09.26 08:22:24

평상시 동물에 대해 관심은 있지만,사는게 바빠서 행동은 못하고 서핑이나 하고사는 평범한 시민입니다.
진아님 말투가 좀 그렇긴 하지만,뭘 개인정보를 공개하라는건지 좀 헷갈려서 정보공개땜에 여러군데
말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해서 저도 진아님 처럼같은 궁금증이 생김니다.
글구 외부인의 입장에서 봐서 나무님처럼 특정단체를 거론하는건 좀 그런거 같습니다.

토사구팽

2009.09.26 09:53:19

후후... 전 진아님이 누구인지 알것같은데요?
아직 공개한 곳이 아무도 없으니 답이 나오잖아요.
지금 생각 많을 분 있지 않나요?
동지가 일을 잘 해결해나가도록 해야지 이렇게 다그치면 되나요.

연정

2009.09.26 11:27:17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윤리위원으로 활동을하면 활동비가 지급됩니까?교통비조로라도 얼마가 지급되는지 알고 싶네요. 그리고 단체 대표가 아무래도 윤리위원으로 활동을 한다면 실험기관에서 후원조로 기부도 할 수 있고 다른 도움도 줄 수 있지 않을까요?
가능성이 아주 없다고 보여지진 않아서요..

생학방간사

2009.09.26 11:41:31

안녕하세요. 위에서 특정단체나 특정인사에 대해서 불쾌감을 조장할 수 있는 댓글의 삭제를 부탁드립니다.

강량

2009.09.26 21:31:42

공익활동을 위한 정보공개는 감수해야 할 문제가 아닙니까?
수의과학검역원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자료실에는
'동물실험윤리위 위원 구성중 민간단체 추천대상자를 위한
동물실험윤리교육 수료자 명단 현황'에서
성명/소속/직책/연락처/이수번호/지역
이렇게 밝히고 있네요.

target=_blank>http://aec.nvrqs.go.kr/board/BoardView.do?b_id=data&ctgry_cd=&b_seq=11&orderby=&good_cnt=&_pagecnt=&pageSize=&search_title=&search_cnts=&search_regr_nm=&search_title_cnts=&key_title=Y&keyword=


이정도의 개인정보가 문제가 된다면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이리 했겠습니까?
동물보호단체에서 개인정보를 문제삼아 공개를 못할 이유가 없는 좋은 예인것 같아 퍼왔습니다.

동물사랑

2009.09.27 10:36:09

강량님 좋은 자료네요.
이제 생학방은 해명을 해야 할듯합니다.

성명서 본문을 보면 아래와같은 문장이 있습니다.
'전국 300여개의 실험시설에 각 동물보호단체가 추천한 동물실험윤리위원이 어떤 분인지, 또 그 소속과 연락처 등을 현재 아무도 모르고 있습니다.' 라는 이 말씀은 거짓말이됩니다.

동물단체에게 등록된 기관과 기관에 추천된 위원명단이 넘겨졌으니 당연히 생학방도 받았겠지요.
그리고 저 사이트에 가보니 그 위원들이 어떤 분인지 그 소속과 연락처를 알 수 있네요.
그러니 '현재 아무도 모르고 있습니다'라고 하신 말씀의 의도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지요?
"나는 몰랐습니다. 또는 우리는 공개적으로 위원 검증을 해야만 하기 때문에 각 단체에게 공개하라고 한 것입니다."하는 답변을 하시면 되겠습니다만.

위원 공개는 단지 위원 공개로 끝나면 좋겠는데 이번 일이 퍼진 사이트들의 지금 기세로 봐서는 위원 검증을 하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정황상 생학방도 그럴 의도가 있어 보입니다.

이럴 경우 위원들을 놓고 적절했네 아니네 하는 공방이 오고 가다 보면 본의아니게 위원 당사자가 모욕을 느낄 수 있는 말들까지 오고갈 수 있다는 걱정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걱정을 하는게 당연해보이는게, 이미 다 공개된 자료로는 부족하게 느껴지니 위원 정보를 더 공개하라는 것 아니겠어요? 그럼 인터넷에서 위원 검증 논쟁까지 치달을 수도 있다는게 당연한 걱정 아닐까요?

마치 이 성명서가 올려지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누군가가 동자련을 향해 공개하라고 비난을 했고, 그러니 동자련은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제가 보기엔 동자련을 타겟으로 성명서를 발표하신 것은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되는데, 일이란 것이 이렇게 엉뚱하게도 튑니다.

동자련 홈피엔 위원정보를 공개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네요. 근데 그 말하는 톤이 그동안 삭혀둔 것 다 쏟아내겠다며, 마치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는 듯한 기세로 느껴져서 이 일이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롭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본질보다는 생각지 못했던 의외의 일들이 터지는게 세상만사라서요.

강량

2009.09.27 13:46:15

"아무도 모르고 있다'는 동물단체 일반회원 즉 일반시민들이란 걸 모르지 않을실 겁니다.
아시는 분만 아실 게 아니라 교육이수자 명단이 인터넷에 공개되듯 각단체에서 추천한 분들이
일반에 공개되는 건 사회적 책임을 부여받은 사람으로서 또 추천한 단체로서
마땅히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님의 말씀대로 뚜껑을 열어 의외로 터진 일들로 올바른 방향을 잡아 제도를 다지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

2009.09.27 14:11:15

강량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동물사랑님. 본질을 흐리려고 찾아와서까지 노력하지 마세요. 일반인들이 볼 수 있도록 공개하자는 말을 엉뚱하게 해석하려 하시는군요.

강량

2009.09.27 14:13:08

단체 전체의 추천상황을 최근에서야 동물보호과에서 받은 것은 사실이나 무엇보다도 다른 단체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어서  이런 정보를 우리 단체가 인터넷에 공개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저희 단체는 인터넷에 이미 추천정보를 공개한 바 있으며 추가로 보완하여 공개하겠습니다.
다만 각 단체가 자기 단체의 추천사항에 대해서 공개하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공개여부는 각 단체가 결정할 문제로 보입니다.
 

동물사랑

2009.09.27 14:25:11

아무도 모르고 있다는 것은 성명서를 쓴 주체도 포함되는 것입니다.
자의적 해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글을 읽고 느끼는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중요한 것이지요.
이런 식으로 적당하게 해석하는 것은,일반 대중을 오도토록 유인케 하는 의도도 깔리지요. 그래서 목적한 바를 이루려 하는.
물론 저는 생학방이 그런 저열한 방법을 사용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본의아니게 그런 점으로 비춰지게 했다면 그건 바로 잡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리고...위원검증이 쟁점이 되어 위원으로써 적절하네 안하네가 도마에 올라 당사자들이 모욕을 받는 사태가 나도
일반시민의 알권리로 그들이 모욕을 당하는것은 당연하다는 태도군요.
인격권침해를 어떻게 피해갈 수 있나를 고민해서 이 일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선 전혀 의견이 없으시네요.
무책임하십니다.

공개여부는 각 단체가 결정할 문제 당연합니다.
다만 각 단체가 공개를 안하면 위원추천에 문제가 있다는 태도로 몰고가는 것이 문제이지요,.
그 첫번째 논란의 희생물이 지금 발생하지 않았습니까?
전할 이야기 할만큼 했으니 여기에서 더이상 논쟁하지 않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생학방간사

2009.09.27 18:26:32

'여러단체회원'님의 글은 "한심하다"는 말을 쓰는등 남의 글을 비난하는 글로 생각됩니다. 삭제를 요청드립니다. 가급적 남을 비난항이 없이 자기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말을 조심하지 않으면, 비난의 감정만 앞서, 의견교환의 의미가 사라집니다. 무엇이 사실인지, 진실인지도, 알기 어렵습니다. 앞의 동물사랑님도 "거짓말" "무책임"등의 남을 비난하는 말이 있어 문제가 없지 않으나 특정단체의 입장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점이 있어 삭제를 보류합니다.
이 곳 생학방의 입장에 동조하는 분들도 불필요하게 남에게 혐오감을 주는 말을 쓰는 것을 자제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세미

2009.09.27 23:14:53

이번 동물실험윤리위원회 공개 요청을 계기로 동물자유연대를 돌아보았습니다. 재정을 투명히 운영하는 참 보기좋은 단체입니다. 동물실험윤리위원교육에서였던가 대표님을 몇번 멀찌감치에서 뵐 기회가 있었습니다. 의협심과 열정이 느껴지는 분이시기에 그 큰 단체를 이끌어가시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동자련을 귀찮게 해서 죄송스런 마음이 들지만 우리 동물단체의 마음은 하나일 것입니다. 동물단체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규모가 되어 더 많은 동물을 돕게 되는 것. 그러려고 이 고심스러운 일을 겪는가 봅니다. 어려운 재정 상황 에서도 알뜰히 이끌어 나가시는 동자련의 노고가 큰 일을 이루어내는 성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동물자유연대의 공개의지....감사합니다.

...

2009.09.28 01:10:11

네. 한세미님 말씀처럼 동물자유연대의 뒤늦은 공개의지 이제라도 다행입니다.
근데 어떻게 공개하실지를 안 밝히셔서 문제네요

....

2009.09.28 11:09:15

여기 정말 우습군요. 생학방과 늘 같이 연합하던 동사실이나 동보연도 아직 공개 안했어요. 단체에서 공개하겠다는 의지 조차도 표방안했고요. 하지만 동자련은 하겠다고 했어요. 생학방도 예전에 대략 올린 것외엔 없어요. 이건 공개한 수준으로 보기 어려워요. 이러저러해서 못하고 있지만 곧 하겠다는 것은 너무 군색하지 않나요? 아무리 각 단체가 결정할 문제라 하나 자신과 등잔불밑도 챙기지 못하면서 말은 제일 많네요.

정미

2009.09.28 11:19:16

동사실은 성명서 올려 놓았든데요? 공개 하자고...그리고 그 공개가 그것을 말함이 아닌 것으로 위에서도 말했잖아요? 그럼 동자련은 이제껏 공개를 반대한 쪽인가요? 글들의 내용들이 거의 그렇네요.

....

2009.09.28 11:27:14

공개하자고 말한 사람들이 정작 공개하는 것은 밍기적거리고 있는게 더 우습다는 겁니다. 이건 뭐 애들하고 말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해서든 타단체 한번 더 끌어내리려고 기를 쓰는 모양새로군요.
관리자님 윗글 삭제하실때 제글 삭제해도 됩니다.

로라

2009.09.28 17:25:59

왜 타단체 끌어내리기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생학방의 공지에는도 어디 타단체를 거론하지 않았는데요. ......님 그 단체 소속인지 대표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공개하면 되는 겁니다. 복잡하게 생각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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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광주시의회에 동물조례안을 개선해달라는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주십시요. imagefile 생명체간사 2012-11-28 43896
공지 안철수 진심캠프의 20대 동물현안에 대한 정책 답변서 imagefile 생명체 간사 2012-11-21 66439
공지 (공지) 문재인캠프의 동물정책 답변서 imagefile 생명체 간사 2012-11-06 66769
공지 동물을 위한 공약을 후보자 SNS를 통해 요구합니다 imagefile 생명체간사 2012-10-20 49603
공지 (보도자료) 제18대 대선후보 동물정책 촉구 서명운동 imagefile 생명체간사 2012-10-06 46963
공지 대선후보 동물정책질의서 imagefile [1] 생명체학대방지포럼 2012-09-08 42122
공지 조례개정을 위한 민원을 부탁합니다. 생명체간사 2012-08-31 50767
공지 정부의 '과학포경'에 반대하는 행사안내 image 미키 2012-07-16 39948
공지 서울시 조례안( 시민단체안 초안) file [1] 생명체 간사 2012-06-19 38050
공지 서울시 조례제정 진행상황 imagefile [2] 생명체간사 2012-05-30 40187
공지 서울시가 전향적인 동물조례를 만들어주십시요. file [12] [73] 생명체간사 2012-05-07 88638
공지 서울시 동물조례입법예고 file 생명체간사 2012-04-13 35968
공지 적극적인 동물보호 의견을 개진하는 지역구 후보님들 imagefile 생명체학대방지포럼 2012-04-11 44684
공지 국민생각 비례대표 이면우후보님의 답변서 생명체학대방지포럼 2012-04-10 45513
공지 녹색당 장정화후보님의 답변서 생명체학대방지포럼 2012-04-10 41025
공지 진보신당 홍세화대표님의 답변서 생명체학대방지포럼 2012-04-10 47124
공지 새누리당 민병주 비례대표님의 견해 imagefile 생명체 2012-04-10 38108
공지 노회찬후보의 동물보호정책 imagefile 생명체 2012-04-10 37307
공지 정동영후보의 생명관 imagefile 생명체학대방지포럼 2012-04-09 45933
공지 이부영(강동갑)후보 생명체학대방지포럼 2012-04-09 37925
공지 윤선진후보(대구서구)의 적극적인 동물보호공약 공지 생명체 2012-04-09 36625
공지 동물학대방지 4.11총선질의서 imagefile 생명체학대방지포럼 2012-03-25 37385
공지 4.11총선 동물보호정책질의서에 대한 안내 imagefile 생명체간사 2012-03-25 36709
공지 동물공약을 촉구하는 동물단체의 철장행사및 유명정치인 질의방문 imagefile 생명체간사 2012-03-23 36287
공지 유명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동물공약을 촉구하는 서명 행사안내 imagefile 생명체간사 2012-03-16 35578
공지 동물복지를 외면하는 동물복지축산인증기준에 대한 성명서 생명체간사 2012-03-02 44419
공지 동물복지인증기준에 대한 의견조회 [1] 생명체 2012-02-20 40975
공지 정부 동물복지축산인증제도의 문제점과 의견서 생명체간사 2012-01-30 35606
공지 한우를 굶겨죽이는 관행을 중단하라. [1] 생명체 2012-01-09 50028
공지 일본 : 동물실험법 규제를 위한 서명입니다. 도와주세요! [2] 미키 2011-12-15 37357
공지 투견도박 금지를 위해 누구에게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 [1] [1] 동물지킴이 2011-11-21 39316
공지 동물보호법_시민샘플의견서 file [2] 생명체간사 2011-10-28 38050
공지 나경원 박원순 후보의 동물공약비교표 [1] 생명체간사 2011-10-26 36586
공지 도가니 사건으로 부터 동물단체회원은 무엇을 배울 수 있습니까? [1] 동물지킴이 2011-10-23 36728
공지 10.22일(토) 동물보호 공약을 촉구하는 동물인형놀이 한마당 윤창렬 2011-10-20 37142
공지 동물보호법 시행령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첨부파일 다운로드 file 윤창렬 2011-10-17 35550
공지 서울시장후보의 동물보호정책 촉구를 위한 1인 시위 안내 [1] 생명체 간사 2011-10-15 36621
공지 동물지킴이가 서울시장 후보자에 던지는 질의서 생명체간사 2011-10-07 35902
공지 제4회 동물복지포럼 동물실험지침안 발표회 8월 30일 생명체 간사 2011-08-25 34611
공지 2011년 개정 동물보호법에 대한 평가 [3] 생명체간사 2011-07-25 45095
공지 모피 패션쇼 저지및 시위예고 imagefile 생명체 간사 2011-06-01 44432
공지 (기자회견) 정부의 축산선진화 방안 유감 생명체간사 2011-05-08 36127
공지 정부의 5월 6일 TF과제 발표를 앞두고 생명체 간사 2011-05-05 37953
공지 동물구제를 요청하는 청원서 [2] 생명체 간사 2011-04-25 38079
공지 한국교회의 소중한 고백 생명체간사 2011-04-06 37421
공지 축산허가업체 계량평가점수중에 동물복지점수는 1점도 넣지 않아서 복지를 배제하였다 [6] 생명체 간사 2011-03-26 39281
공지 구제역 참사. 사회적 성찰과 실천적 대안 imagefile 생명체 간사 2011-03-17 39692
공지 힘내라 일본! [2] 생명체 간사 2011-03-14 42435
공지 구제역사태, 정부당국과 국민들께 드리는 호소문 생명체간사 2011-03-08 41714
공지 구제역 사태에 대한 교수 지식인 200인 호소기자회견 생명체간사 2011-03-08 39710
공지 이 참혹한기록에 항의합니다. [1] 생학방간사 2011-02-11 39763
공지 반생명문화에서 벗어나 생명 존중문화로 나아갑시다. 생명체간사 2011-02-08 41002
공지 (보도자료) 구제역중단을 촉구하는 시위및 항의방문 image [1] 생명체학대방지포럼 2010-12-24 39183
공지 보도자료 구제역 생매장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3] 생명체학대방지포럼 2010-12-12 40465
183 생학방이 간사를 구합니다. [1] 생명체학대방지포럼 2010-10-24 34282
182 동물학대를 빼놓은 생명윤리법은 안된다. imagefile 운영자 2002-09-10 29026
» 긴급요청 -공중 화장실의 관리자처럼 imagefile [34] 생학방 2009-09-22 28310
180 부산대, 국립대 첫 동물실험 국제인증 image 팔팔쿤쿠니 2014-01-06 25381
179 머리를 강제로 절개당하는 동물(끔찍한 사진) imagefile 지킴이 2001-11-16 25367
178 서울시 동물보호조례 관리자 2013-06-04 24967
177 돼지생매장감사청구관련사진 imagefile 동물지킴이 2003-07-08 20554
176 개고기가 불법인 이유 운영자 2001-09-19 19908
175 LG 화학연구소 imagefile [1] 김수미 2001-09-18 19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