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CI, 동물실험 대행 본격화
LGCI가 자체 실험시설과 전문인력을 이용해 의약품 및 화학제
품 개발을 위한 동물실험 대행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LGCI
생명과학연구소 안전성센터는 그동안 자체 동물실험만을 수행
하던 데서 벗어나 세계적인 독성시험대행기관(CRO)으로 도약
한다는 목표 아래 지난 3월부터 국내외 기업의 동물실험 대행
사업을 본격 시작해 약 300건을 수행중이거나 완료했다.
현재까지 일본 다이하찌 등 3개 화학회사의 의뢰를 받은 것을
비롯해 국내 30여개 화학회사와 3개 벤처기업, 그리고 정부
실험을 대행하고 있다. 특히 벤처기업으로부터는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의약품 개발용 동물실험을 의뢰 받는 등 수주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정부로부터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인증을 받은 바 있는
LGCI 안전성센터는 30명의 센터소속 연구인력과 20명의 지원
인력 등 50명이 동물실험에 투입하고 있으며 연간 5만마리의
설치류(쥐)와 500마리의 비설치류(개, 토끼, 원숭이)를 실험
에 사용하고 있다.
이상균 안전성센터장은 '시설과 인력이 충분한데다 10여년간
쌓아온 실험경험과 노하우를 보다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외부
과제를 겨냥하게 됐다'며 '단기독성시험과 약효·약리시험,
유전독성시험 등 동물실험의 상당부분은 외국에서도 실험자료
를 그대로 인정받는 등 실력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이 센터장은 올해 동물실험 대행을 통해 25억원 매출을 예상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미국식품의약국(FDA)에 직접 자료를 제
출할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2001 CHEMA.CO.KR)
정말 너무 합니다..정말...죽어가는 동물들..
꼭 이런 방법 뿐이 없을까요?
정말 속상하군요..T.T
www.lgche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