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펌]
글쓴이 : 코난코난
조회 : 40   스크랩 : 0   날짜 : 2005.05.25 09:45



<아래 모든 내용은 PETA.ORG에서 따온 내용입니다. 퍼갈실때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다른 영장류와 마찬가지로 원숭이는 높은 지능을 가지고 있죠. 그래서 셈을 하거나 숫자들간의 관계에 대한 이해력, 도구를 사용하는 능력, 속임수를 쓰는 능력, 복잡한 정보를 커뮤니케이트 하는 능력, 여러가지 다른 위험요소에 따른 다른 신호체계(뱀, 표범, 독수리 등 각각 다른 위험한 동물이 나타날때 각각 다른 신호를 만들어 동료에게 알려준다고 해요)를 알리는 능력 등을 가지고 있답니다. 일본의 Macaques 원숭이들 무리는 음식을 씻어먹는 방법을 터득하여 이를 다른 원숭이 무리에게 알려주어 그들만의 문화로 까지 번지게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들이 단순히 본능에 의한 것은 아니죠. 게다가 이 원숭이 무리들은 서로 각기 다르게 인식하고 서로 구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간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또한 Macaques 원숭이들은 보통 80에서 100마리 정도의 무리로 살아가며 서로 인식하고 복잡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린 Rhesus 암컷 원숭이는 엄마와 자매와 평생 같이 살며 동물의 세계에 알려진 중 가장 친밀하고도 가장 복잡한 사회적 관계를 맺고 산다고 합니다. 다른 암컷의 사진을 보여주면 그 사진속의 원숭이를 알아보고 여러 다른 원숭이들의 사진들 속에서 바로 그 암컷의 사진을 다시 정확히 집어 낸다고 합니다.



이러한 복잡한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고 높은 지능을 가진 원숭이들이 실험실용으로 좁은 공간에 갇히게 될때 이 원숭이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이해하실수가 있을까요. 이러한 그들만의 사회적 관계체계는 각기 우리에 갇히게 됨과 동시에 산산히 파괴됩니다.
Macques 원숭이들은 기후에 적응하는 능력도 아주 뛰어나 아주 추운곳에서나 아주 더운 곳에서도 산다고 해요. 일본의 나가노 산에 사는 Macaques 원숭이들떼는 무리중 한마리가 온천에서 목욕을 하고 추위를 피하는 것을 보고 이를 다 배워 원숭이끼리 서로 알리고 이런 식으로 추위를 피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원숭이들이 실험실에 갇히는 그 순간부터 그 스트레스로 끊임없이 빙빙 돈다든지 철망을 마구 친다든지 자신을 학대하는 식의 행동을 보인다고 해요.

원숭이에 대한 위의 상세한 설명을 마음에 반드시 염두해 두시고  아래에 있는  비디오를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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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디오는 미국 동물단체 PETA의 회원이 버지니아에 있는 Covance라는 회사의 영장류 실험실에 위장취업해 들어가여 촬영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비디오에는 실험실 원숭이의 공포, 슬픔, 고통, 상처, 죽음이 담겨 있습니다. 끊임없이 좁은 철장안에서 미친듯이 제자리에서 빙빙 도는 원숭이들을 보세요. 저는 똑같은 행동을 모피를 위해 길러지는 여우 농장의 여우들 비디오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저 그 장면 만으로도 너무나 맘이 아팠던 게 기억납니다.

인간을 위한 발전과 시약개발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다구요? 필요악이니 맘 아파도 어찌할 방법이 없다구요? 과연 그럴까요? 동물실험에 의하지 않는 대체실험 방법이 이미 있고 영국의 한 유명한 회사에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실험을 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자세히 더 알아봐서 정리해서 글 올릴께요.

이 비디오를 보면서 과연 인간에게 필요하기 때문이라면 무슨 짓이든 정말 정당하며 옳다고 할 수 있는건지 의문입니다.


<위의 모든 내용은 PETA.ORG에서 따온 내용입니다. 퍼갈실때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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